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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초등 고학년의 사생활
저자 김지나
출판사 한울림
출판일 2018-04-05
정가 14,000원
ISBN 978895827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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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1부_ 학교생활 : 모르고 지나치게 되는 것들

점점 더 말하지 않는다
말대꾸가 격해진다
친구 절대 권력
자기감정에만 빠지다
스스로 척척!
조금 뒤처졌던 아이
소극적이지만 때로는 주도적으로

2부_ 학습과 진로 : 일등을 좇는 아이들 vs 열등감에 갇히는 아이들
목표는 언제나 백점!
실수할까봐 두려워요!
학원숙제 때문에…
아이만의 황금시간
내 꿈은…
영재교육
성적과 자존감의 상관관계
장래희망이야기

3부_ 친구관계 : 무소불위의 ‘절대권력’
단짝 친구
전학 온 아이
우리 학교 짱?
우리 반 왕따?
감정형 아이
경쟁관계
오늘부터 1일!

4부_ 사춘기 : 감정이 소용돌이치는 아이들
싫어! 안 해!
빨간 입술과 짧은 치마
내 감정을 잘 모르겠어요
선생님은 절대 모르실 거예요!
내 몸의 변화가 느껴져요
자주 화가 나고 우울해요
욱 하면서 화내고, 우울한 얼굴로 입을 꾹 다무는 아이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아이들! 이 시기는 저학년 때와 달리 신체적, 인지적으로 매우 빠른 발달과 변화의 과정을 거치는 때이다. 아이들은 자의식이 발달하면서 말과 행동에 서서히 변화를 보이기 시작하고, 그 변화와 성장 속에서 아이들은 감정이 불안하고 혼란스럽다.

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에 접어든 초등 고학년 아이들을 어떤 마음과 시선으로 보아야 할까?
고학년 아이들은 학교생활에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잘하는 대로, 못하는 아이는 못하는 대로 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을 보이는 친구관계에서는 또래의 시선이나 평가에 매우 민감해진다. 그리고 집에 오면 말수는 점점 줄어들어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자기감정에만 집중하는 아이를 보고 있자니, 부모는 그 속을 알 수 없어서 답답한 심정이다.

교육에는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초등 고학년의 사생활≫은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아이마다 각자 처한 상황과 기질에 따라 달라지는 해결책들을 어떻게 알려줄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 책의 구상이 시작되었다. 저자가 그동안 만난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여러 상황들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도록 풀어놓았다. 사춘기를 맞는 초등 고학년 십대 아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감정이 소용돌이치는 아이들과의 소통불통!
사춘기에 접어든 십대 아이들,
어디까지 배려하고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


많은 부모들은 아이가 고학년이 되고 사춘기에 접어들면 부모와 소통을 거부한다고 생각하면서 당황하고, 아이를 위해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 고민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