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스타와 아이폰 음악 앱
작년 2010년 무명의 가수지망생이었던 김여희는 아이폰 음악 앱으로 반주를 하고 비욘세의 ‘일리프레이서블’. 레이디가가의 ‘포커페이스’를 부른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그녀의 반주 동영상은 유튜브에서만 1000만 조회수 이상을 기록했고, 김여희는 ‘아이폰녀’라는 닉네임으로 유명세를 얻어 결국 정식 가수로 데뷔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아이폰녀’ 김여희가 반주를 할 때 쓴 앱은 이 책에서도 비중 있게 다루는 [Beat Maker], [Guitar Studio], [NLog Synthesizer]이다.
비단 이외에도 외국에는 아이폰, 아이패드 음악 앱을 이용해 연주하고 노래를 불러 스타가 된 케이스가 많다. 이처럼 음악 앱을 이용해 프로 뺨치는 재주를 뽐내는 아마추어 연주가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다루는 아이폰, 아이패드 음악 앱에 많은 네티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250개의 악기를 손안에! 아이폰&아이패드 음악 앱의 모든 것!
음악 앱이란 iPhone, iPod touch, iPad를 피아노, 기타, 드럼 등의 악기 혹은 시퀀서 등의 음악 제작 도구, 그 외에 리코더, 튜너, 악보 등으로 바꿀 수 있는 매우 흥미진진한 앱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음악 앱은 애플스토어에서 ‘Music’ 카테고리에 분류되어 있으며, 2011년 1월 현재 iPhone용과 iPad용을 합쳐 9,000개 이상이 공개되었다.
이 책은 그 가운데서 특별히 우수한 음악 앱을 엄선했다. 시퀀서, 신시사이저, DJ, 리코더 등 전문가들이 극찬한 고기능 음악 앱 20개의 사용법을 세세하고 친절하게 설명,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손쉽게 앱을 조작할 수 있게 안내한다. 또 함께 제공되는 부록 CD에 음악 앱으로 연주한 데모 트랙이 수록, 미리 해당 앱의 사운드 등을 체크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밖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