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 어린 소녀, 세상을 바꾸다! 』
‘우리가 옳다고 믿는 것을 지켜 나가야 할 때가 인생에서 한 번은 꼭 온다’-로사 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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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평등합니다. 법 앞에서 평등하며, 성별, 종교, 사회적 신?분과 권위에 의해서 차별 받아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장소와 시대를 불문하고 똑같이 적용되는 진리이지요. 하지만, 인간 사회에서는 차별을 위해 일부러 차별하기도 하며, 알지 못해서 또는 감정적인 반응에 의해서, 또는 전통적인 편견 등에...
『 어린 소녀, 세상을 바꾸다! 』
‘우리가 옳다고 믿는 것을 지켜 나가야 할 때가 인생에서 한 번은 꼭 온다’-로사 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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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평등합니다. 법 앞에서 평등하며, 성별, 종교, 사회적 신분과 권위에 의해서 차별 받아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장소와 시대를 불문하고 똑같이 적용되는 진리이지요. 하지만, 인간 사회에서는 차별을 위해 일부러 차별하기도 하며, 알지 못해서 또는 감정적인 반응에 의해서, 또는 전통적인 편견 등에 의해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 사이의 차별이 수도 없이 일어납니다. 얼마나 불합리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 불합리한 차별 행위가 다수의 합의에 의해 벌어질 때, 그것이 불합리하며 옳지 않은 일이라고 말하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 책은 흑백 차별이라는 부당한 법에 맞설 용기를 낸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모두가 옳지 않은 줄 알면서도 법으로 정한 일이라 따랐던 차별에 대해 옳지 않다고, 소녀는 작지만 울림이 큰 용기를 보여 주었으며, 그것이 결국 부당한 법을 바꾸는 불씨가 됩니다. 1950년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 이야기는 오늘 우리 어린이들에게 그런 차별의 순간에 맞닥뜨렸을 때 옳은 길을 택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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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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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호기심 많은 흑인 소녀입니다. 흑인은 버스 뒤쪽에 타야 한다고 법이 정하고 있어서 한번도 버스 앞쪽에 타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날마다 버스를 타고 등교를 하면서, 버스 앞쪽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