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스무 살의 저에게 편지를 쓴다는 마음으로
1장 지금 서 있는 곳이 한없이 초라하다면
저를 키운 것은 8할이 가난입니다 | 특전사에서 배운 것 | 하나의 문이 닫히면 하나의 문이 열린다 | 최악의 실패 | 내 얼굴에 비친 아버지 모습 | 가장 고마운 사람 | 서울의 봄 | 나를 사랑하라 | 말하기와 듣기 | 부자 되는 법 | 수염 기르기 | 외로움에 가장 좋은 약 | 직업을 대하는 태도 | 히말라야 걸음걷기 | 짝퉁을 들고 있는 그대에게 |차 한 잔의 가르침 | 같은 세계에 속한 사람 | 시끄러운 세상을 사는 법 | 마음을 지키고 싶다면 | 바둑의 가르침 | 외로움 덕분에 | 원래라는 말 | 패배하지 않는 법
2장 당신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십니까?
내 꿈을 찾는 법 | 지금 어떤 꿈을 꾸고 계십니까? | 시선 고정 |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느낄 때 | 겨울을 보내는 방법 | 주말의 식탁 |뛰어도 뛰어도 어제와 같은 자리라고 생각될 때 | 당신 안에는 어떤 절박함이 있습니까? | 문재인의 좌우명 | 길 | 스펙 쌓기 | 인생이 피곤한 이유 | 벽을 허무는 건 | 내 자리를 만드는 법 | 고마움을 저축하십시오 | 따뜻한 성공 | 돈을 버는 이유 | 버릴수록 얻게 되는 것들 | 내가 선택한 길
3장 청춘에게
무모한 도전 | 넘어야 하니까 인생이다 |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식 | 어머니의 손 | 진짜 우정 | 행복의 조건 | 청춘에게 | 욕심부려야 할 것 | 지금 헤매고 있다 해도 | 행복한 사람 | 당신은어떤 친구입니까? | 가슴이 시키는 일 | 원칙의 기준 | 가장 아름다운 인생 | 지나침과 못 미침 | 패자부활전 | 적당히와 충분히 | 성공과 성장 |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 청춘과의 대화 |행복을 기다리기 전에
4장 길에서 벗어나도 괜찮다
위축되는 이유 | 불행 끝에 붙어있는 것 | 때로는 지
노력해도 달라지지 않는 현실에 지치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 미래에 좌절하며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에 분노하는
대한민국의 청춘들에게 보내는 문재인의 응원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청춘들은 고달프다. 과거 생존하기 위해 싸웠고, 행복해지기 위해 ‘나’를 넘어 ‘우리’를 생각했던 기성세대가 그토록 갈구했던 풍요와 자유는 몇몇 선택받은 이들의 몫일 뿐, 대다수의 청춘들은 과거 어느 세대보다 아프고 불안하다.
이 책은 대권 출마를 선언한 정치인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의 문재인이 암울한 현실 앞에 좌절하고 있는 이 땅의 청춘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희망의 편지이다. 내일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격려와, 인간으로 어떤 삶을 추구할 것인가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담았다.
그는 유년시절 어머니의 연탄배달을 도와야 했을 만큼 가난했고, 인권변호사로 살며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 갈등했으며, 대권주자이기 전에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왔다. 책에서 그는 말한다. 학벌이나 돈보다 중요한 것은 시련 앞에서 당당해지는 법, 꿈을 꺾지 않고 당당히 나아가는 힘을 깨우치는 것이라고.
그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아온 문재인의 이야기는 암울한 현실 속에 꿈조차 잃은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줄 것이다.
“청춘과 마주앉고 싶었습니다. 위로해주고 싶었습니다. 어깨도 한번 툭 쳐주고 싶었습니다. 아픈 청춘이지만 그래도 지금 들고 있는 것이 얼마나 값진 보물인지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쓴소리도 해주고 싶었습니다. 희망도 쥐어주고 싶었습니다. 제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인생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청춘이었을 때 하지 못했던 일을 대신 해달라고 부탁하고도 싶었습니다. 이런 마음을 담아 이 작은 책을 냅니다. 스무 살의 문재인에게 편지를 쓴다는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머리말 중
[저자 소개]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