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시인의 말
1부
내 안에 시인이 산다
바람을 기다리는 낙산공원
아내의 몸은 기상 캐스터
당구공
안개
혼불
우리 집 냉장고에는 밤나무가 자라고 있다
토요일 밤 오토바이를 탄다
바닷게 되다
그림자?
누룩처럼 번지는 기억
낙산숯불갈비집
생일 선물
하늘 물고기
2부
제사
세탁기 교향곡
광덕사 느티나무
가을의 노래
무언의 외침
반란
미지의 영혼
갈대
서울역 대합실
사랑의 미로
시계의 하루
묵언
구장군 폭포
3부
인연
연민
구상의 밤
청개구리와 은두꽃차례
가을이 오면
옻닭 같은 사랑
번개
매일 햄버거 먹는 사내
눈 오는 날
가을 속으로 무단 횡단하다
나팔꽃
겨울 억새
청계천 작은 동물가게
4부
노을
친구
영혼을 세탁한다
바람을 메고 간다
억새꽃 축제
눈다래끼
닭 모가지를 비틀다
가슴에 묻어둔 씨앗 하나
박제된 두루미
길 옆 정원
물컵
다이어트 하는 달
5부
강천산 저수지
우체국 가는 길
잡초
체육관의 구월
오동나무
보험가방
상당산 오르던 날
청계천에는 음악이 흐른다
달
마을 청소
아버지의 집
창문 너무 국화
해설 영혼의 고향 찾기 - 김용길의 첫 시집 『다이어트 하는 달』 전기철 시인(숭의여대 문예창작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