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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달님을 빨아 버린 우리 엄마
저자 사토 와키코
출판사 한림출판사
출판일 2013-10-15
정가 12,000원
ISBN 978897094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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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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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시리즈》 후속작
『도깨비를 다시 빨아 버린 우리 엄마』 이후
10년 만의 출간!
이번에는 우리 엄마가 달님을 빨아 버렸대요!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의
무엇이든 빨아 버리는 우리 엄마가 돌아왔다!
빨래하기를 아주아주 좋아하는 엄마가 있어요. 엄마는 맑은 날에도 흐린 날에도 신 나게 빨래를 하고 빨랫줄 가득 빨래를 널지요. 빨랫줄에 걸린 건방진 천둥번개도깨비도 빨아 버리는 천하무적 엄마랍니다. 하지만 그런 엄마도 빨래를 할 수 없을 때가 있어요. 매일매일 비바람이 몰아치면 ...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시리즈》 후속작
『도깨비를 다시 빨아 버린 우리 엄마』 이후
10년 만의 출간!
이번에는 우리 엄마가 달님을 빨아 버렸대요!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의
무엇이든 빨아 버리는 우리 엄마가 돌아왔다!
빨래하기를 아주아주 좋아하는 엄마가 있어요. 엄마는 맑은 날에도 흐린 날에도 신 나게 빨래를 하고 빨랫줄 가득 빨래를 널지요. 빨랫줄에 걸린 건방진 천둥번개도깨비도 빨아 버리는 천하무적 엄마랍니다. 하지만 그런 엄마도 빨래를 할 수 없을 때가 있어요. 매일매일 비바람이 몰아치면 빨래를 말릴 수가 없거든요. 하늘 높이 연을 날려서 빨래를 말리고 싶어도 비가 내리니 그럴 수도 없지요.
비가 계속 내려 빨래가 쌓이자 엄마는 발을 동동 구르는데, 마침내 해가 떴습니다. 신이 난 엄마는 강까지 빨래를 가지고 나가 눈 깜짝할 새에 수많은 빨래를 북북 해치워 버렸어요. 그런데 그때, 나뭇잎과 함께 이상한 것들이 떠내려왔습니다. 여기저기 뾰족뾰족한 이상한 모양이었어요.
그 이상한 것들은 진흙투성이인 데다가 아주 많았습니다. 무엇이든 빨아 버리는 엄마는 그것들을 몽땅 건져 내어 쓱쓱 싹싹 빨았어요. 그중에는 아주아주 커다랗고 동그란 것도 있었어요. 엄마는 그것 또한 억센 팔로 깨끗하게 빨아 버렸습니다.
이상한 것들이 깨끗해지고 엄마와 아이들은 깜짝 놀랐어요. 빨랫줄에 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