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나는 내 친구가 부러워요.
춤을 잘 춰서 항상 장기자랑 대표가 되거든요.
하지만 친구는 내가 부럽대요.
무서워하지 않고 동물들을 잘 돌보는 모습이 대단해 보인대요.
곱슬머리 친구, 숫기가 없는? 친구, 눈물이 많은 친구……
이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어볼까요?
나의 좋은 점, 친구의 멋진 점
열한 명의 아이들이 전하는 ‘나’의 ‘가치’
우리 모두는 각자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난 네가 부러워』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열한 명의 아이가 등장합니다. 찰랑찰랑 생머리가 부러운 곱슬머리 아이, 여자...
나는 내 친구가 부러워요.
춤을 잘 춰서 항상 장기자랑 대표가 되거든요.
하지만 친구는 내가 부럽대요.
무서워하지 않고 동물들을 잘 돌보는 모습이 대단해 보인대요.
곱슬머리 친구, 숫기가 없는 친구, 눈물이 많은 친구……
이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어볼까요?
나의 좋은 점, 친구의 멋진 점
열한 명의 아이들이 전하는 ‘나’의 ‘가치’
우리 모두는 각자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난 네가 부러워』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열한 명의 아이가 등장합니다. 찰랑찰랑 생머리가 부러운 곱슬머리 아이, 여자 같다고 놀림받는 남자아이, 수줍음이 많은 아이, 집중력이 약해 산만한 아이, 자신감 없는 아이, 겁이 많은 아이, 덜렁거려서 늘 다치는 아이, 눈물이 많은 아이, 차가워 보이는 아이, 운동을 못하는 아이, 이름이 ‘공주’인 아이. 이 아이들은 언제나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게만 느껴집니다. 자신의 단점이 너무 크고 부끄럽게만 여겨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이들을 위축되게 만드는 건 아이들이 가진 속성 그 자체가 아니라, 세상의 오해와 잘못된 기준이에요. 그러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판단하기 때문이지요. 남자아이는 꼭 인형놀이보다 축구를 좋아해야 할까요? 겁이 많은 건 무조건 겁쟁이라고 놀려야 할 약한 모습일까요? 다른 사람보다 눈물이 많은 건 꼭 고쳐야만 하는 나쁜 습관일까요?
축구보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