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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저 입술이 낯익다 박상률 장편소설
저자 박상률
출판사 자음과모음(주
출판일 2016-08-25
정가 11,000원
ISBN 9788954436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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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비는 스물일곱 줄기로 내리고
그1, 그2, 그3
봄, 한 줌도 놓치기 아까운 볕
봄날, 광장에 핀 꽃, 꽃, 꽃
그해 봄날, 아버지 어머니의
종다리, 긴바지, 갈증
내 몸속에 핀 꽃
그냥 살았다
서울 탈출
소?쩍새 울음소리
별은 하늘에 있는 것
영원히 오는 비는 없다
저 입술이 낯익다
발문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20만 베스트셀러 『봄바람』 작가 박상률의 신작
스물일곱 살 청춘들의 아픔을 대신 새겨야 했던 나의 이야기
열일곱 살, 그해 앓던 상처에 촛불을 밝히다
“광장에 촛불이 켜지면서
내 의식 속에도 촛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책 소개
광주의 봄날, 가장 뜨거웠던 청춘들의 목소리를 문장으로 새기다
한국 아동청소년 문학계의 거장 박상률 작가의 『저 입술이 낯익다』는 불합리한 사회 질서와 타협하지 않으려 했던 청춘들의 상처에 주목한 작품이다. 박상률 작가는 시로 등단했지만 동화, 소설, 산문집, 희곡집, 평...
20만 베스트셀러 『봄바람』 작가 박상률의 신작
스물일곱 살 청춘들의 아픔을 대신 새겨야 했던 나의 이야기
열일곱 살, 그해 앓던 상처에 촛불을 밝히다
“광장에 촛불이 켜지면서
내 의식 속에도 촛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책 소개
광주의 봄날, 가장 뜨거웠던 청춘들의 목소리를 문장으로 새기다
한국 아동청소년 문학계의 거장 박상률 작가의 『저 입술이 낯익다』는 불합리한 사회 질서와 타협하지 않으려 했던 청춘들의 상처에 주목한 작품이다. 박상률 작가는 시로 등단했지만 동화, 소설, 산문집, 희곡집, 평론집 등 장르를 넘나들며 27년간 80여 편의 작품을 써왔다. 깊으면서도 넓은 그의 작품들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며 200만 부 넘게 팔렸다. 1980년 광주와 2008년 서울 광장의 목소리를 담은 이 작품은 그해 봄날을 겪었던 청춘과 지금을 살고 있는 청춘, 그리고 다음 세대의 청춘들까지 포용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
권력을 가진 소수 집단이 사회 속에서 자신만의 이익을 도모하려 할 때 개인, 특히 청소년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이런 물음 위에서 이 작품은 출발했다. 과거의 상처로 스스로를 자기 안에 가둔 현재 스물일곱 살의 ‘나’, 십 년 전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 집회에 참가했던 열일곱 살의 ‘나’,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을 겪은 ‘나의 부모’ 이야기가 세대를 넘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