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명개화
메이지시대가 시작되다/ 문명개화의 소리가 나다/ 외국인이 왔다/ 서양 나가야 벽돌거리/ 소고기를 먹지 않으면 촌뜨기/ 거리에 차가 달리다
2. 새 나라 만들기
정부가 만든 새 공장/ 가이운바시의 천수루/ 징병징역 한 글자 차이/ 관원 폴리스의 메기수염/ 서생, 서생이라고 업신여기지 마라/ 첫 기적소리 신바시/ 우표에 소인
3. 도시의 시설
철도마차는 시민의 발/ 시계대의 종이 울리다/ 박람회, 성황을 이루다/ 이슬람풍의 박물관/ 램프에서 전등으로/
로쿠메이칸의 밤은 깊어라
4. 언론의 시대
사족의 상법/ 지유토를 먹이고 싶다/ 새 시대의 매스컴/ 니시키에에서 사진으로/ 국회의원 제멋대로 날뛰다
5. 도시만들기
소화에서 소방으로/ 들쑤시는 시구개정/ 파리를 능가하는 도시계획/ 베니스를 능가하는 물의 도시/
위신을 건 일본은행/ 변함없는 물 부족/ 화창한 봄날의 스미다가와
6. 시민의 생활
드디어 태어난 도쿄시/ 아사쿠사 스카이타워/ 제국호텔과 니콜라이 대성당/ 야마노테의 생활/ 도쿄 장사왕래/
나가야 생활/ 햇볕이 들지 않는 동네/ 전염병과의 싸움/ 매연 뿜는 포병공창
7. 도시의 즐거움
도쿄 12개월/ 연극구경/ 노래는 세상만사에 따라/ 메이지의 아이돌, 무스메 기다유/ 서커스와 마술/
화류계 여성들/ 유곽주위를 둘러싼 도랑에 등불이 흔들거린다/ 메이지의 명물 권공장/ 메이지의 아이들/
따르릉 따르릉하며 달리는 자전거/ 놀라지 마시라, 세금 2백만 엔/ 활동대사진?축음기/ 야구?보트?스모
8. 메이지의 쇠퇴기
우에노는 북쪽 관문/ 미쓰비시가하라의 잇쵸 런던/ 자동차의 대중화 시작/ 히비야 방화사건/ 메이지의 기념물, 동궁어소/ 오늘은 제국, 내
오늘의 도쿄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문명개화를 발빠르게 선택한 일본. 에도시대부터 메이지유신을 거치면서 메이지 45년의 기간에 거대 도시 도쿄가 탄생했다. 메이지의 도쿄는 전통과 근대 문화가 혼재하며 급격한 변화를 이루는 근대문명의 공간이자 새로운 문화를 즐기는 용광로였다.
문명개화의 중심지, 메이지의 도쿄
천하를 군림하던 도쿠가와 막부가 무너지고 세상은 한 순간에 정권교체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선진 서구제국을 따라잡기 위해 ‘서구화정책’을 내걸고 일본의 제도와 관습의 서구화를 도모한 것이다.
근대국가의 건설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를 시작한다. 메이지 도쿄는 270년간 번영해온 에도의 도쿄를 온전히 물려받아 1868년부터 1912년에 이르는 메이지 45년 동안 도쿄는 급속히 발전하고 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