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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검찰개혁과 촛불시민 : 조국 사태로 본 정치검찰과 언론
저자 조국백서추진위원회
출판사 오마이북(오마이뉴스
출판일 2020-08-05
정가 25,000원
ISBN 97889977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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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백서를 펴내며
발문 - 촛불시민들, 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쓰다 | 김민웅


1부 총론 : 조국 정국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조국, 검찰개혁의 불쏘시개 | 전우용
―검찰·언론의 ‘합주’와 대통령 지지율 | 최민희


2부 검란 : 조국 사태와 정치검찰 | 김지미

프롤로그 | 왜 검찰개혁인가

―검찰의 전방위적 수사
―검찰의 ‘조국 수사’는 적법하고 적정한가
―조국 전 장관 공소장의 주요 내용

에필로그 |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방향


3부 언란 : 조국 사태와 언론

프롤로그 | 언론자유는 상승, 신뢰는 추락

1장 조국 가족 관련 언론 보도 | 고일석
―위장매매 의혹 보도
―위장전입 의혹 보도
―입시비리 의혹 보도
―공주대 체험활동 논문 관련 보도
―부산대 의전원 장학금 의혹 보도
―검찰발 ‘단독’으로 얼룩진 표창장 논란
―서울대 환경대학원 장학금 관련 보도
―‘버닝썬 사건’ 연루 의혹 보도

2장 사모펀드 관련 언론 보도 | 박지훈
―사모펀드 논란의 전개
―웅동학원 관련 의혹 보도
―재판에서 드러나는 진실들

에필로그 |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와 오보방지법


4부 시민의 힘 : 개혁을 향한 촛불 | 김유진, 임병도

프롤로그 | 시민들이 써내려간 역사

―2019 촛불집회 전개 과정과 의미
‘검찰개혁’을 시대정신으로! 시민들이 주도한 ‘맞춤형 저항’
―검찰개혁과 1인 미디어
―촌철살인 ‘댓글 미디어’
검찰, 나를 수사하시게
기사를 ‘팩트 체크’하다니
수사를 이렇게 했어야지! 보도를 이렇게 했어야지!
―‘전문매체’보다 뛰어난 개인 페이스북
김두일(차이나랩 CEO
정영태(변호사, 전 판사
―시민들의 언론 모니터
카더라에 가까웠던 조국 검증 보도
조국 단독 기사의 절반은 검찰이 썼다
―시민들의 창작물
―해외에서도 “검찰개혁”


후기 | 최민희


조국 사태 일지
백서 제작을 후원해주신 분들
조국 사태로 본 정치검찰과 언론
‘검란’과 ‘언란’에 맞선 시민의 힘

이 백서는 ‘마지막 백서’가 아니다. 검찰개혁과 조국 사태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여러 갈등을 바라보며 몇몇 사람들이 먼저 정리한 ‘1차 백서’에 더 가까울 것이다. 백서의 참여자들은 2019년 조국 전 장관을 둘러싼 사태와 갈등을 ‘검찰개혁을 위한 진통’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을 출간하게 된 배경에는 검찰개혁을 바라는 촛불시민들의 뜨거운 바람이 또다시 묻혀버릴지도 모른다는 우려와 검찰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는 절실함이 작용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공수처법 통과만으로는 검찰개혁이 완성되지 못한다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다. 검경 수사권 조정법이 통과되었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검찰이 정상화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검찰개혁은 이미 첫발을 내디뎠다. 그렇다면 언론개혁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검찰개혁보다 더 어렵다는 언론개혁을 화두로 던지며 이 백서를 세상에 내놓는다. 부족한 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백서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쓴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탄생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 - [서문]과 [후기] 중에서

2019년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한국 사회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검찰개혁’과 ‘조국 가족 비리 의혹’ 프레임 중 어느 것이 국민들이 원하는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것일까? 조국백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은 2019년 한국 사회를 뒤흔든 이른바 조국 사태를 중심으로 검찰과 언론의 행태, 그리고 촛불시민의 목소리를 기록한 책이다.

1부 총론(조국 정국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은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의 글이다. 2019년 가을부터 한국 사회를 뒤덮은 검찰개혁의 역사적 맥락과 의미를 살폈다. 독자들은 이 글을 통해 ‘조국 대전’의 맥을 짚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2019년 8월 9일(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부터 10월 14일(조국 장관 사퇴까지의 여론 흐름은 최민희 조국백서추진위원회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