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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라이프 인테리어가 있는 집 - LIFE INTERIOR 3, 좋아하는 것으로 꾸민 기분 좋은 집 18 CASE
저자 주부의벗사 편집부
출판사 즐거운상상
출판일 2019-06-20
정가 17,000원
ISBN 979115536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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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01 Yamamoto House
세월을 지나온 오래된 물건에 둘러싸여 있으면 기분이 즐거워진다

CASE 02 Matsumoto House
흰색과 그레이로 통일한 심플한 공간에 부드러운 식물과 목제 가구로 포인트를 주다

CASE 3 Ioka House
해외의 오래된 가구와 잡화, 일본 작가의 예술품이나 오브제, 귀여운 소품들이 인테리어에 녹아있다

CASE 04 Baba House
뉴욕 아파트처럼 빈티지와 모던이 사이좋게 동거하는 내추럴하고 뉴트럴한 집
CASE 5 Mori House
깊이를 더해가는 오래된 집과 물건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준다는 마음으로 소중히 아끼며 사용한다

Column 1 편안함을 공유하다
Fumiko Sakuhara
사쿠하라 후미코 / 스타일리스트
서로 다른 감각을 잘 스타일링하면 좋은 집을 만들 수 있다

Column 2 놓았다 빼기를 반복한다
Kazuto Kobayashi
고바야시 가즈토
물건을 고르는 것도 집을 꾸미는 것도 반복을 통한 경험의 축적이 중요하다

CASE 06 Ouchi House
가족이든 집 안의 물건이든
늘 생생하게 살아 있는 공간이 좋다
그래서 매일 손을 움직인다

CASE 07 Otani House
느슨하게 꾸민 51㎡의 원룸
좋아하는 것으로만 채워 기분 좋은 공간으로

CASE 08 Anabuki House
옛날 세탁소를 리노베이션해 시원하게
트인 넓은 공간에서 편리하게 산다

CASE 09 Kitagawa House
국가와 장르, 취향에 상관없이
사랑스러운 것들로 자유롭게 배치

CASE 10 Matsuyama House
오래된 가구와 도구, 다육식물이 주인공인 하얀 상자 같은 뉴트럴 하우스

Column 3 옛것을 재생하다
Toru Nihei
니헤이 토루
<니헤이 고가구점〉 좋은 소재와
나와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라이프 인테리어!
편안하고 기분 좋은 공간을 만든
18채의 인테리어 이야기

1_ 좋아하는 물건과 스타일이 인테리어가 된다
SNS에서는 매일 ‘온라인 집들이’가 이뤄진다. 마음에 드는 집을 볼 때면 우리집도 잘 꾸며보고 싶어진다. 인테리어만 잘 해놓으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이 될 것 같은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런데 막상 이사 등으로 인테리어를 할 기회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진다. 인테리어 책도 사고 SNS도 둘러보고 인터넷 사이트에도 들어가보지만 결국 인테리어 업체에서 제시하는 샘플대로 하거나 그때그때 트렌드를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유행하는 스타일이나 자재, 가구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 내 생활이 반영된 ‘라이프 인테리어’로 꾸며보면 어떨까? 사는 게 곧 인테리어(=LIFE INTERIOR. 원룸이든 아파트든, 단독주택이든 좋아하는 것을 인테리어에 활용하면 편안하고 기분 좋은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라이프 인테리어가 있는 집》은 ‘라이프 인테리어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시리즈 첫 번째 책인 《라이프 인테리어 교과서》가 꼼꼼한 이론서였다면 이 책은 다양한 실천 사례집이다. 나와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것’을 살려 어떻게 ‘편안하고 기분 좋은 집’을 만들 수 있는지 18채의 집을 통해 보여준다. 임대아파트부터 단독 리노베이션까지 애정으로 집을 가꾸며 살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 보자.

02_라이프 인테리어의 다섯 가지 키워드
라이프 인테리어로 꾸민 18채의 집에는 공통점이 있다. 아래 키워드를 살펴보자.

1 좋아하는 가구가 있다.
2 좋아하는 일용품이 있다.
3 오래된 것이 있다.
4 식물과 꽃이 있다.
5 가족의 추억이 있다.

좋아하는 테이블을 놓았을 때 잘 어울려야 한다는게 ‘집을 고르는 조건’이었을 정도라는 야마모토 씨네 이야기를 읽다보면 테이블 하나, 의자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알게 된다. 존재만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