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금지된 게 17가지밖에 안 된다고요?”
동생의 토끼 슬리퍼를 마룻바닥에 본드로 붙이면 어떨까?
그랬더니 두 번 다시 본드를 쓰지 못하게 됐지 뭐야.
온갖 생각으로 가득한 친구를 만나 볼까요?
머릿속에 기발한 생각, 재미있는 생각이 너무너무 많아요.
그런데 어른들은 왜 이 기막힌 천재를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요?
머릿속에 재미난 생각이 떠오르면 곧바로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호기심 덩어리들이 있어요. 뒤탈이 있을 것 같지만 그건 나중 문제지요. 너무너무 재미날 것 같은데 어찌 해보지도 않고 머뭇될 새가 어딨어요?...
“금지된 게 17가지밖에 안 된다고요?”
동생의 토끼 슬리퍼를 마룻바닥에 본드로 붙이면 어떨까?
그랬더니 두 번 다시 본드를 쓰지 못하게 됐지 뭐야.
온갖 생각으로 가득한 친구를 만나 볼까요?
머릿속에 기발한 생각, 재미있는 생각이 너무너무 많아요.
그런데 어른들은 왜 이 기막힌 천재를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요?
머릿속에 재미난 생각이 떠오르면 곧바로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호기심 덩어리들이 있어요. 뒤탈이 있을 것 같지만 그건 나중 문제지요. 너무너무 재미날 것 같은데 어찌 해보지도 않고 머뭇될 새가 어딨어요? 그래서 우리의 주인공은 17가지를 다시 할 수 없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 여러분은 몇 가지나 금지 당했나요? 서른 가지도 넘는다고요? 그럼 부모님께 이 책을 내밀어 보세요.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기발한 생각들로 가득한 아이들이 세상에 많다는 걸 사실은 부모님도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쉴 새 없이 머릿속에서 재미난 생각들이 떠오르는데 어쩌겠어요. 그 기발하고도 엉뚱한 사건 들을 사진을 간간이 섞어 그린 그림이 무척 재미납니다. 바로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같아요. 책을 읽는 아이들은 자기가 한 일인 양 웃어젖히며 책 속으로 뛰어들고, 함께 책을 읽는 부모님은 혀를 끌끌 차면서도 비어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실 거예요.
너무 재미있는 생각이 나면 곧바로 행동 개시하는 녀석들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