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_책머리에·4
제 1 장 | 한국사 속의 지역사와 지역문화
1. 역사의 블루오션, ‘지역사와 지역민’·15
2. 한국역사 속의 중앙과 지방·20
3. 지역세력과 지역문화 ·32
4. 문화유산들이 말하는 지역 이야기·46
제 2 장 | 지역문화, 과연 어떻게 보아야 할까?
1. 지역사, 지역문화의 ‘정체성’ ·65
2. 지역사와 지역문화 제대로 보아 왔나? ·76
3. 지역문화의 주체와 자료 바로 보기 ·82
4. 지역문화 바로 보기 시각과 종합성 ·97
제 3 장 | 필요한 역사학과 민속학의 만남
1. 한국사와 생활문화사·123
2. 전통생활사와 무궁한 자료들 ― 쓰여지지 않은 역사·132
3. 쓰여진 역사 속의 생활문화 읽기·144
제 4 장 | 쓰여지지 않은 역사의 현장, 마을문화 이야기
1. 자율과 공생의 전통마을문화·161
2. 전통마을의 역사와 생활문화·168
3. 전통마을의 생활문화 조사·179
4. 전통마을 생활문화 복원의 시각 ·189
제 5 장 | 지역문화와 ‘지역학’, 그 가능성과 기대
1. 지역문화의 정체성·201
2. 지역문화자원의 가치계승과 활용·204
3. 지역학의 가능성과 기대·211
4. 지역학, 어떻게 할 것인가? ― 과제와 방향·218
_찾아보기·236
출판사 서평
본서에서 다루려고 하는 이러한 관심과 내용들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주로 논의해 온 국가사·중앙사·보편사, 혹은 ‘배운 역사’ ‘아는 역사’와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다. “지역문화와 생활문화”라는 쓰여지지 못한 역사, 역사의 ‘소수, 부분, 블루오션(Blue ocean’에 대한 관심, 연민과 애정이 이 책의 저술 배경이기 때문이다. 한국사에 있어서 중앙과 지방, 지배층과 민중의 문화는 과연 어떤 의미가 있으며, 또 어떻게 보아야 바로 볼 수 있을까? 이제까지 중앙사의 시각과 의식으로, 그리고 ‘객체’로 바라보았던 지역과 지역민. 역...
본서에서 다루려고 하는 이러한 관심과 내용들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주로 논의해 온 국가사·중앙사·보편사, 혹은 ‘배운 역사’ ‘아는 역사’와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다. “지역문화와 생활문화”라는 쓰여지지 못한 역사, 역사의 ‘소수, 부분, 블루오션(Blue ocean’에 대한 관심, 연민과 애정이 이 책의 저술 배경이기 때문이다. 한국사에 있어서 중앙과 지방, 지배층과 민중의 문화는 과연 어떤 의미가 있으며, 또 어떻게 보아야 바로 볼 수 있을까? 이제까지 중앙사의 시각과 의식으로, 그리고 ‘객체’로 바라보았던 지역과 지역민. 역사의 블루오션이었던 이들 ‘지역사와 지역문화’를 올바로 보려면, 그리고 그들 스스로가 역사와 문화의 ‘주체’가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할까? 그러기 위하여 이 책에서는 이제까지 역사에서 크게 주목하지 못했던 ‘역사가 챙기지 않은 지역의 이야기’, ‘지역민이 만든 문화’, 그리고 ‘마을의 공동체 생활문화’에 대하여 좀 더 면밀하게 생각해보고, 또한 이들 지역문화, 마을문화가 올바른 이해와 평가(제값, 바로 보기를 받기 위해서는 과연 무엇이 필요하며, 어떠한 시각에서, 누가 그 작업을 해야 할 것인가를 제안하여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