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 타임북스의 과학 시리즈
달달 외우기만 하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체험하면서 깨우치는 과학!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점점 빠르게 변화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들만 콕 짚어서 소개합니다. 각 권마다 실린 다양한 탐구 활동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원리부터 생생하게 이해시켜 준답니다.
타임북스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인공지능》 포스트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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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역사와 함께하는 코딩 교육!
오늘날 우리는 생활 곳곳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전구를 켤 수도 있고, 인공지능 스피커에게 요리법을 물어보면서 조리할 수도 있지요. 스마트폰 속 인공지능에게 날씨를 물어볼 수도 있고요. 인공지능 기술이 겨우 그런 것뿐이라면 너무 시시하다고요? 인공지능이 이미 우리의 생활에 깊숙이 스며든 탓에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만, 솔직히 이것도 시시한 기술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고작 100년 전만 해도 인공지능은커녕 지금 같은 형태의 컴퓨터조차 존재하지 않았으니까요.
1950년대, 영국 수학자 앨런 튜링은 이런 의문을 품었습니다. ‘기계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을까?’ 이후 과학자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려 끝없이 노력했고, 현 수준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끌어올렸지요. 아직까지 ‘정말로 혼자서 생각하는’ 인공지능은 개발되지 못했지만, 인공지능 기술이 지금 같은 속도로 발전한다면 언제 그런 순간이 올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어쩌면 조만간 인공지능의 사고력이 ‘생각하는 기계’ 수준을 넘어서 인간을 뛰어넘을지도 모르지요. 구글의 기술 이사이자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은 그런 순간을 ‘특이점’이라고 부르며, 특이점이 2049년쯤 올 것이라 예상합니다. 1948년에 태어난 커즈와일이 건강하게 살아서 그 순간을 보기 위해 매일 영양제를 150개씩 먹는다는 이야기는 유명하지요.
인공지능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