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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긍정의 힘으로 교직을 다자인하라
저자 최선경
출판사 프로방스
출판일 2019-02-20
정가 16,500원
ISBN 979118820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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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글 __ 4

제1장 | 나는 왜 교사가 되었을까 __ 13
01. 어린 시절 나의 꿈
02. 중학교 영어교사가 되다
03. 첫 수업, 그리고 신참내기의 고군분투
04. 지금도 기억나는 실수
05. 영어 부전공자의 열등감 vs 노력
06. 직업으로서의 교사 vs 소명으로서의 교사
07. 선배교사로서의 책임
08. 영어 교사로서의 정체성
임용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교사들을 위한 팁

제2장 | 교사 일상 - 수업 전문가 __ 83
01. 내가 기억하는 영어 수업
02. 테솔TESOL과의 만남
03. 배움의 공동체와의 만남
04. 거꾸로교실과의 만남
05. 체인지메이커와의 만남
06. PBL(프로젝트 기반 학습과의 만남
07. 또 하나의 도전! TED TIE
08. 수업 기법 vs 수업 철학
수업 전문가가 될 수 있는 팁

제3장 | 교사 일상 - ‘우리 선생님’으로 살아가기 __ 165
01. 나는 왜 담임을 하고 싶은가
02. 중학교 학생들/교사들의 하루 일과
03. 학급경영의 중요성
학급경영 팁
04. 아침자습시간 운영
아침자습시간 운영 팁
05. 내가 학생들에게 길러주고 싶은 것들
06. 동료교사들과의 관계
07. 내가 바라는 내 자녀의 담임선생님
학급경영 전문가가 될 수 있는 팁

제4장 | 교직이 의미가 있다고 느낀 순간들 __ 231
01. 스승의 의미
02. 영어만 잘 가르치면 되는가
03. 보람을 느끼는 순간들
04. 아픈 기억들
05. 기억에 남는 제자들

제5장 | 행복한 교사가 되었으면 __ 277
01. 교육실습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02. 교사의 꿈을
“교사는 한 번에 한 아이를 바꿈으로서 세상을 바꾼다”

‘교직이 나에게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20년간의 교사로서의 나의 경험은 내 인생에 어떤 의미를 주는가.’라는 질문이 떠오른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이 아니었나 싶다. 아직 정답을 찾지는 못했다. 어쩌면 정답이란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그저 내가 꿋꿋하게 걸어가는 길이 그 자체로 나에게는 의미가 있다. 이 말을 기억했으면 한다. ‘교사는 한 번에 한 아이를 바꿈으로서 세상을 바꾼다.’비록 내가 무엇 하나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구조 안에서도 나로 인해 나의 진심으로 인해 변화되는 아이들이 분명히 있다. 그래서 교사들은 모두 체인지메이커들이다.
내가 이 책에서 하고 있는 20년 나의 교직생활에서 겪은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는 위로받고 누군가는 용기를 내고 누군가는 아이디어를 얻어 자신의 수업과 학급경영을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 교실이라는 공간에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행복한 교사가 많아지면 좋겠다.
우리 반 특색활동으로 할 수 있는 활동들에는 학급문집 만들기, 100일 파티, 생일파티, 모둠일기 쓰기, 성장일기 쓰기, 홀짝일기 쓰기 등이 있다. 나 같은 경우 문집을 만들기도 하고 생일파티 때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어울릴만한 책을 사서 엽서에 메시지를 적어 준적도 있었다. 한 달에 한 번 생일을 맞은 아이들 모아서 반 아이들이 적은 롤릴 페이퍼를 주며 축하 파티를 한 적도 있다. 올 해는 만난지 100일을 기념하는 100일 파티를 처음으로 시도해 보았는데 학생들이 재미있어 했고 200일 파티도 하자고 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