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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기도가 된 편지
저자 서만철
출판사 두란노(주
출판일 2019-02-20
정가 12,000원
ISBN 978895313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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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
머리말

제1부 / 선교 기지 공주와 영명동산

1. 윌리엄스 선교사가 45년간 쓴 편지, 우연 혹은 필연
2. 올리브의 죽음
3. 풍토병을 피해 지리산 선교사 휴양촌으로
4. 여동생의 죽음을 평생 간직한 오빠
5. 기도로 세운 학교
6. 선교사와 나무 이야기

제2부 /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며
7. 편지로 키운 초대 충청남도지사 황인식
8. 조선 선교를 위해 농업 전문가가 되다
9. 빵을 굽고 닭을 쳐서 장모님이 보낸 선교비
10. ‘괭이’에서 ‘영사기’까지 전천후 교육 사업
11. 일제의 사립학교 탄압과 희망의 노래
12. 눈물 어린 선교 현장 -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제3부 / 사람을 살리고 키우는 선교
13. 2천 년 전 바울도 조심한 선교비
14. 우유 부엌으로 갓난아이들을 살리다
15. 성령과 돈 사이
16. 일본 경찰 감독하에 열리는 교단 총회
17. 선교사 추방과 새로운 선교지 인도

제4부 / 한 알의 밀알이 맺은 열매
18. 다시 한국으로 금의환향
19. 미군정 농업정책 고문관 그리고 선교사
20. 광복 후의 혼란과 신탁 통치 반대
21. 순교자 기념 교회
22. 유관순 열사의 스승 앨리스 샤프 선교사

참고 문헌 및 자료
“3.1 독립운동 100주년,
한국을 너무도 사랑했던
프랭크 윌리엄스 선교사의 169통의 편지!”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공주 영명학교를 설립하고,
민족교육의 불씨를 지핀 윌리엄스 선교사의 삶과 사명!

“그가 남긴 편지는 글마다 사랑이었다.
사랑이 아니고서는 그렇게 끈질길 수 없었다.
그 끈질김이 오늘의 한국 교회를 이루었다.”


프랭크 윌리엄스(Frank E. C. Williams, 한국명 우리암, 1883-1962는 1883년 미국 콜로라도 주 뉴윈저에서 태어났다. 1906년 덴버대학교를 졸업하고 23세 약관의 나이로 불모지의 땅 한국에 파송되었다. 그는 34년간 감리교 충청 지역 선교 책임자 및 공주 영명학교 교장(초대, 2대을 지내며, 민족 교육 말살 정책을 펼치는 일제 치하 속에서 한국의 자주 독립과 다음세대를 향한 교육의 불씨를 지폈다. 교육만이 이 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일념으로 제대로 된 교육 시설이 없는 충청 지역에 공주 영명학교를 세워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우수한 인재들을 미국으로 유학시켜 훗날 이 나라의 미래를 밝힐 등불로 삼고자 했다. 충청 지역에서 일어난 3·1 독립운동은 그가 세운 공주 영명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에 의해 주도됐으며, 이 학교 출신의 명사로는 초대 내무부 장관 조병옥, 초대 충남지사 황인식, 열사 유관순 등이 있다. 일제에 의해 강제 추방된 그는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인도 선교사로 파송되는데, 그곳에서도 광복군과의 특별한 관계를 맺고 영국군과 함께 대일 항전을 전개하는 등 통역관으로서 큰 활약을 펼쳤다. 광복 후 그는 미군정 농업정책 고문관으로 다시 한국에 돌아와 복음 전파는 물론 우리나라의 교육과 농업 발전 및 정부 수립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은 프랭크 윌리엄스 선교사가 이 나라의 민족 교육과 자주 독립을 위해 애써온 내용들을 169통의 편지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재조명하고, 더불어 이 나라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