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지금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 필요한 것은 유대인 자녀교육법이다
1부_우리 아이 교육 이대로 괜찮은가?
1장_공교육과 사교육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대한민국 부모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점점 아프기 시작했다
질문 없는 학교와 사회
한국 유학생 아이비리그 중도 탈락률 44퍼센트의 현실
2장_대안은 없는가?
창의성과 인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유대인의 전인교육
4차 산업혁명시대 왜 지금 유대인인가?
세계 0.2퍼센트의 인구, 노벨상의 30퍼센트를 수상하는 민족
우리는 책과 씨름하지만 유대인은 사람과 씨름한다
2부_생각그릇이 커지는 『탈무드』 교육법
1장_가정철학
‘우리 아이의 첫 학교 가정’, ‘가족’이라고 쓰고 ‘사랑’이라고 읽는다
권위는 지키되 권위주의는 버린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이혼율
“모든 일이 다 잘될 거야~”
안식일과 유대인의 정체성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다
저절로 성장하는 마법의 시간
유대인의 가장 지적인 대화는 유머다
칭찬은 우리 아이를 춤추게 한다
2장_자녀교육
자녀는 신이 맡긴 선물이다
유대인 아이들은 사춘기가 없다?
최초의 라이벌 형제자매
자녀의 대학이나 회사를 정해주지 않는다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경제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다중 언어 환경에 노출시킨다
3장_창의성 교육
자녀를 가르치기 전에 눈에 감긴 수건부터 풀어라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남보다 뛰어나게”가 아니라 “남과 다르게 하라”고 가르친다
유대인은 구구단을 외우지 않는다
세상은 모범생이 아니라 모험생이 바꾼다
4장_인성 교육
‘나’가 아닌 ‘우리’로 사는 법을 가르쳐준다
우리는 모두 형제다
오른손으로 벌하되 왼손으로는 안아준다
정직이 최고의 인격이다
마음이 가난한 부자에게는 자녀가 없다
인내심을 가지고 긴 안목으로 아이를 키운다
과도한 만족은 보이지 않는 가정 폭력이다
어떤 경우에도 친구를 험담하지 않는다
하늘 아래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5장_하브루타
성적이 행복 순이 된 입시 위주의 교육현실
우리나라 사람들과 유대인들의 공통점은 교육열이 높다는 점이다. 그런데도 유대인들의 교육과 우리나라 교육의 양상은 많은 차이가 있다. 유대인은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가르치지만 우리나라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가 지겨워지도록 가르치는 게 문제다. 질문이 실종된 학교 교육과 온갖 조기 교육 열풍은 소아정신과를 양산해냈다. 교육 특구라는 강남 대치의 학원가에서는 돈으로 안 되는 게 없고, 각종 돈이 되는 콘텐츠로 없는 게 없을 정도다. 최근 들어 청소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것도 이러한 문제점을 반영한다. 우리나라 교육현실에는 부모는 없고 학부모만 있을 뿐이다.
저자는 중학교 1학년인 딸의 부모로서 과거와 다름없는 교육현실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부모와 학부모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저자의 모습에서 우리나라 대다수 학부모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저자는 부모이자 학부모로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면서 서울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현재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10년째 근무한 경험을 살려 한국 교육현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했다.
전인 교육의 끝판왕, 유대인 교육에서 해답을 찾다
저자는 20여 년 동안 교육 관련 업무를 해왔다. 그러면서 깨달은 것은 창의 인재의 마지막에는 교육의 ‘롤 모델’, ‘바이블’로 ‘유대인’이 자리 잡고 있는 점이다. 그러나 국내에는 유대인 교육 시스템을 많이 적용하고 있지 않은 게 현실이다. 게다가 기존의 유대인 관련 책은 칭찬일색이라 한국식 교육현장 정서에 맞지 않는 것이 많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교육현실을 인정할 것은 인정하되 유대인 교육에서 필요한 부분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유대인에게 ‘가정은 최초의 학교이고’, ‘부모는 최고의 스승’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어른을 공경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며, 하나의 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100명의 유대인에게 100명의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