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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들에게 보내는 인생 편지 (살면서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저자 스테르담
출판사 다른상상
출판일 2020-01-10
정가 13,800원
ISBN 979119031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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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막대한 유산보다 위대한 유산을 너에게 주고 싶다


1부 | 인생에 대하여


살아보니 인생은 ○○이더라
-열심히 사는 것보다 중요한 세 가지

내 인생을 섣불리 판단하지 말아라
-다른 이의 인생은 하이라이트로 보인단다

부자가 되거나, 최소한 가난하지는 말아야 한다
-돈에 대하여

결혼은 또 다른 연애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
-결혼에 대하여

잘 산다는 건 뭘까?
-잘 사는 것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할 때

세상은 공평하지도 공정하지도 않아
-마음 단단히 먹길 바란다

노력은 배신을 덜 한다
-세상이 너를 속일지라도






2부 | 마음에 대하여


너의 마음을 바라봐주렴
-지금, 마음의 날씨가 어때?

나를 사랑하는 데 누군가의 허락은 필요 없단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는 나

나다움이란 뭘까?
-삶은 나를 찾아가는 여행

마음먹은 대로 사는 다섯 가지 방법
-왜 마음먹은 대로 실천하지 못할까?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마음
-너를 보며 배운다






3부 | 진리에 대하여


시간을 내서 살자, 시간 나는 만큼 살지 말고
-시간을 내서라도 해야 하는 것들

행복을 위해선 돈이 필요하단다
-돈이 목적이 되고 욕구가 탐욕이 되지 않는 한

행복은 증명하는 것이 아니란다
-행복하고 싶은 만큼 행복을 대접하자
‘행복한 피곤’을 추구하렴
-어차피 피곤할거라면 행복한 피곤으로

살면서 죽음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

나이와 때를 가리지 말고 배워라
-배움은 어디에나 있단다



4부 | 지혜에 대하여


일상을 성장의 반복적 기회로 삼아라
-나만의 일상을 만들고 소중히 해야 하는 이유

이 여행 또한 지나가리라
-순간을 오롯이 즐기되, 영원하지 않음을 잊지 말자

살면서 자만하지 말아야 할 것들
-자만하다가 넘어졌다면 스스로 일어나 깨우치길

막대한 유산보다 위대한 유산을 너에게 주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너에게 알려주고픈 삶의 지혜

아빠가 아들에게 해주고픈 말은 수천가지이다. 만만치 않은 세상살이를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자녀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부모로서 미리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한가득이다. 하지만 막상 말로 전하기는 어렵다. 표현하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짐짓 잔소리가 되진 않을까 염려스럽다.

이 책은 3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브런치 인기 작가 스테르담이 자기 아들에게 쓴 편지를 엮은 것이다. 아버지의 빈자리를 온몸으로 느끼며 성장한 저자는 살면서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특히 아버지가 넌지시 일러주었더라면 좋았을 이야기들을 자신의 아들에게 해준다.

저자는 인생, 마음, 진리, 지혜라는 4개의 큰 주제에 대해 아들과 진심 어린 조언을 나눈다. 학교에서 배운 것과 달리 세상은 공평하지도, 공정하지도 않다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반드시 부자가 될 필요는 없지만 가난해지지는 말아야 한다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데 그 누구의 허락도 필요 없으니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고. 행복은 찰나에 불과하며 SNS로 증명하는 것이 아니니 순간을 오롯이 즐기며 소중히 여기라고.

‘막대한 유산’보다 ‘위대한 유산’을 남겨주고 싶다는 한 아빠의 편지는 비단 자녀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창창한 앞날만큼이나 막막한 현실에 고군분투 중인 젊은이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든든한 조언이 필요한 어른들, 그리고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해주고픈 말은 많지만 잔소리가 될까 망설이는 부모들, 이들 모두를 위한 편지이다.


본문 속으로

나는 너에게 ‘막대한 유산’보다는 ‘위대한 유산’을 주고 싶단다.
금전적인 유산도 있겠지만 그것이 막대할지는 모르겠고, 상속세는 올라만 가니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거야. 그래서 난 너에게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려 해. 내가 없더라도 너의 삶을 강하고 멋지게 꾸려갈 수 있도록.
-8쪽

인생은 ‘과정’이란다.
살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