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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폴터 : 휴먼 게임의 위기, 기후 변화와 레버리지
저자 빌 맥키번
출판사 생각이음
출판일 2020-08-25
정가 19,000원
ISBN 979119655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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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희망에 관한 단상 · 08

1부 게임 판의 크기 · 13
2부 레버리지 · 121
3부 게임의 이름 · 195
4부 실낱같은 가능성 · 281

Epilogue 현실에 기반을 두고 · 362
감사의 말 · 379
참고문헌 및 미주 · 382
찾아보기 · 406
- 저자의 연륜과 실력, 지구와 인간에 관한 깊은 이해와 공감, 사랑이 담긴 대표적인 글이다. 심각하지만, 마치 한편의 장편소설을 읽는 느낌이다. ‘시’도 담겨 있다.

지난 30여 년간 17권의 책을 썼을 정도로 탄탄한 글 솜씨가 돋보이는 책으로 저자의 대표적인 저작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젊은 시절 <뉴욕커> 기자생활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과학적 데이터를 조사 ? 인용하고 자신의 지적 삶과 현장 경험을 더해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 과정과 인류 미래를 위협할 수 있는 신기술에 관한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 기후 변화를 넘어 인류의 생존을 논하는 책이다.

인류의 모든 삶을 ‘휴먼 게임’으로 정의한다. “내가 말하는 이 휴먼 게임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복잡하고, 아름답다.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여기에 각자의 삶에서 성취한 것을 더해 보라. 또 기관과 기업들이 창출한 모든 것과 인류의 희망과 꿈, 노력을 합하고, 끊임없는 인류의 활동 전부를 모아 보라. 경이로울 것이다. 내가 이것을 게임이라 부르는 것은 분명한 결과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휴먼 게임의 두 전제조건이 있다.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것과 인간답게 유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휴먼 게임을 위협하고 그 위험을 가속화시키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레버리지’다.



- 현재 가장 심각한 레버리지, 즉 기후 변화의 최근 상황을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해서 다시 한번 제시한다.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심각해 소름이 돋을 정도다.

지금 세계 곳곳에서는 예상치 못한 많은 자연재해들이 일어나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상황, 특히 최근의 미국 상황을 심각하게 들여다본다. 사실 저자는 기후 변화로 인간의 삶이 심각하게 피폐해질 수 있다는 진단을 30여 년 전부터 주장해왔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 나아지기는커녕 더 악화되어 세계 곳곳에서 가뭄과 홍수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늘고, 폭염이 지구의 5분의 1에 해당한 극지방의 빙하를 빠르게 녹이면서 해수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