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004
하나, 인생길에 만나는 고난은 축복이다 010
둘, 속도가 아니라 방향을 따라 가라 036
셋, 사랑하면 다 알게 된다 082
넷, 길은 사람에게로 이어진다 124
다섯, 나에게로 길을 걷다 176
여섯,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 234
일곱, 위대한 여정은 위대한 귀환이다 258
출판사 서평
편한 길, 넓은 길이 아닌 좁은 길을 선택한 당신,
낯선 시작을 앞두고 힘을 얻기 원하는 당신,
새롭게 시작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땅이 끝나는 곳에서 바다가 시작되고, 바다가 끝나는 곳에서 땅이 시작됩니다.
언제 어디서건 끝은 끝이 아니라 항상 새로운 시작입니다.
“어린 시절 그늘진 삶을 살았습니다. 어깨가 늘 짓눌려 살았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길인가 저 길인가 날마다 흔들렸습니다. 때로는 벼랑 끝에 서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그만 끝내야겠다고 생각한 때가 많았습니다. 종교는 때로 위안이었...
편한 길, 넓은 길이 아닌 좁은 길을 선택한 당신,
낯선 시작을 앞두고 힘을 얻기 원하는 당신,
새롭게 시작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땅이 끝나는 곳에서 바다가 시작되고, 바다가 끝나는 곳에서 땅이 시작됩니다.
언제 어디서건 끝은 끝이 아니라 항상 새로운 시작입니다.
“어린 시절 그늘진 삶을 살았습니다. 어깨가 늘 짓눌려 살았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길인가 저 길인가 날마다 흔들렸습니다. 때로는 벼랑 끝에 서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그만 끝내야겠다고 생각한 때가 많았습니다. 종교는 때로 위안이었지만 삶의 답으로 미흡했습니다. 몇몇 종교의 길을 기웃거리다 직장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치열한 길이었습니다. 목숨을 걸었습니다. 일은 길이 되었습니다. 길 곁에 서성이던 사람들의 눈길이 눈에 선합니다. 돌아보면 진심으로 손뼉을 쳐 준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세상이 바뀌고 사람들이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다른 길을 간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고 여깁니다.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무엇이 길인가를 곰곰이 생각하지 않으면 그냥 사람들의 물결에 휩쓸려가면서 길을 가고 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길이 이미 끊어진 곳인데도 몰려가기 때문에 생각 없이 걷기도 합니다. 트위터 광장, 페이스북 우물가에서 만난 사람들과 길 얘기를 나누기 시작한 것이 벌써 4년 세월이 흘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