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주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터줏대감님 / 에헴, 내가 바로 터줏대감!
성주
[신화] 으뜸신이 된 성주
<알고 싶어요> 성주여, 내리소서! / 성주의 여러 가지 모습
삼신할머니
[전설] 삼신할머니와 대별상
<알고 싶어요> 삼신할머니와 미역국 / 여러 가지 모습의 삼신할머니
조왕
[전설] 벙어리가 된 조왕
<알고 싶어요> 수다쟁이 조왕 / 불의 신, 조왕!
업
[전설] 부자 만드는 뱀
<알고 싶어요> 업님, 부자 되게 해 주세요 / 여러 가지 업의 모습
변소각시
<알고 싶어요> 뒷간에 사는 변소각시 / 뒷간 앞에서 “에헴!에헴!에헴!” / 주당을 풀자!
철융,칠성신
[전설] 뱀이 된 칠성아기
<알고 싶어요> 음식 맛은 장맛! / 비나이다! 비나이다! / 수명을 늘려 주는 북두칠성
수문장신
[신화] 처용 이야기
<알고 싶어요> 대문을 지켜라
집들이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우리의 가신 문화 풍습
‘터줏대감’이란 집터를 지켜주는 신, 곧 터주를 높여 부르는 말이다. 집 안 곳곳에 사는 신들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신화와 전설, 풍습을 통해 재미있게 들려주는 <터줏대감>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터를 닦고, 대들보를 올리고, 안방과 부엌을 만드는 것과 같이 복남이네가 새집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두 번째는 각 공간에서 거주하는 신들의 전설이나 신화를 들려주며, 마지막으로 각 신에 대한 다양하고 사실적인 정보들을 알려준다. 이 과정 속에서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옛날 한옥의 구조와 특성을 이해하고, 그 안에 숨겨진 조상들의 지혜는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엿볼 수 있다.
“집들이” 중에서
또 작가는 전통 오방색처럼 화려하지만 은근한 매력이 도는 색깔과 캐릭터로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가신과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특히 어린이 독자들이 만화를 보듯 거부감 없이 우리 문화의 한 자락을 접할 수 있도록 각 신들의 특징을 살려 캐릭터화하였다.
“각 신들의 캐릭터”
낯설게 느껴지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생활 곳곳에 남아 있는 가신 문화와 풍속들. <터줏대감>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 문화를 만나고 사랑하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시리즈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시리즈는 오랜 세월, 우리 의식 속에 자리 잡아 행동과 생활 방식, 문화에 두루 영향을 끼친 문화의 원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전통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그 속에서 자긍심을 찾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기르고, 우리 역사와 사회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가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시선에 초점을 맞춘 재미있는 어린이 인문서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 배경연도 등을 시대 순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