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서로 껴안음의 힘을 보여주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그림책!
가까운 요즈음에 두 팔을 벌려 누군가를 힘껏 안아 본 적이 있나요? 포옹은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고, 지친 이를 위로해 주는 놀라운 힘이 있어요. 또한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하고도 쉬운 애정의 표현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어색하다는 핑계로 평소에 누군가를 안아 주는 데 인색한 편이에요.
《서로 꼭 껴안아!》는 서로를 꼭 껴안아 주는 것의 놀라운 힘을 익살스러우면서도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책이에요. 어느 날 아침, 시무룩한 데이지 앞에 자신을 아주아주...
서로 껴안음의 힘을 보여주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그림책!
가까운 요즈음에 두 팔을 벌려 누군가를 힘껏 안아 본 적이 있나요? 포옹은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고, 지친 이를 위로해 주는 놀라운 힘이 있어요. 또한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하고도 쉬운 애정의 표현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어색하다는 핑계로 평소에 누군가를 안아 주는 데 인색한 편이에요.
《서로 꼭 껴안아!》는 서로를 꼭 껴안아 주는 것의 놀라운 힘을 익살스러우면서도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책이에요. 어느 날 아침, 시무룩한 데이지 앞에 자신을 아주아주 커다랗다고 소개하는 껴안아가 나타나요. 하지만 데이지 눈에 껴안아는 커다랗기는커녕 아주 보잘것없어 보였지요. 껴안아는 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데이지를 떠나 다른 곳으로 가요. 데이지는 껴안아를 쫓아가지요. 마을 토끼들은 그 광경을 지켜보며 영문도 모른 채 껴안아와 데이지를 따라 줄줄이 달리기 시작해요. 데이지를 따라가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껴안아가 왜 자신을 정말 정말 커다랗다고 했는지 깨닫고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한때 ‘프리 허그(Free Hug’가 널리 유행했던 적이 있었어요. 프리 허그란 거리에서 프리 허그 팻말을 들고 있다 포옹을 청해오는 사람을 안아 주는 것이지요. 비록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 줌으로써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힘을 북돋워 주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