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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펭귄, 팀프러너가 되다 : 팀으로 배우고 창업하는 혁신적 교육 모델, 핀란드 티미아카테미아 이야기
저자 티모 레토넨
출판사 협동조합 착한책가게
출판일 2020-09-07
정가 24,000원
ISBN 979119040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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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서문 | 추천사 | 옮긴이 말 | 머리말
프롤로그 : 티미아카테미아에서의 첫날

1장 티미아카테미아
1. 티미아카테미아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2. 티미아카테미아가 자리 잡은 곳
3. 티미아카테미아의 ‘이끄는 생각’
4. 티미아카테미아 브랜드
2장 팀
1. 팀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2. 트레이닝 세션
3. 대화
4. 팀 계약
5. 팀의 발달 단계
3장 팀원
1. 스킬 프로필
2. 학습계약
3. 팀에서 하는 실제 활동
4. 지식 창조와 혁신
4장 팀 기업
1. 팀 기업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비즈니스 캔버스 짜기
2. 팀과 티미아카테미아 이끌기
3. 마케팅의 마법 공식
5장 팀프러너
1. 팀프러너의 파워 필드
덧붙이는 말 | 참고문헌
짜여 있는 시스템이 아닌 프로세스 중심의 팀프러너십 교육
팀프러너십 교육은 개인과 팀, 프로젝트(회사의 균형 잡힌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교육의 목표는 한 개인이나 프로젝트의 뛰어난 성취가 아니다. 일을 하며 스스로를 소외시키지 않는 것, 서로의 다름을 포용하여 팀의 강점으로 만들어가는 것, 내가 성장하고 내 팀원들의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것, 이를 통해 인간 중심의 삶의 방식을 실현하는 커뮤니티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개인들이 팀과 함께 각자의 열정과 꿈, 도전이 담긴 프로젝트들로 자립하여 건강하고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곳 학습방법의 핵심은 ‘실전을 통한 배움(learning by doing’과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 읽기’이다. 팀기업 안에서 일하며 팀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학습하며 팀프러너로 성장하는 방법, 즉 자신의 관심사와 동기를 기반으로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독서 클럽에서 각자 배운 것을 나누며, 팀을 기반으로 실제 사업을 운영하면서 배운 지식을 응용해보는 것인데, 이는 세계 곳곳에서 훌륭한 미래교육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방식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식전달’을 핵심으로 삼는 패러다임에 갇혀 학습자를 수동적으로 인식해온 교육자의 역할이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교사는 지식전달자로서의 역할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에 집중해야 하며, 학생들이 오늘날 절대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또한 지금까지 우리가 접해온 앙트러프러너십(진취적이고 모험심 많은 기업가은 ‘팀’보다는 ‘개인’에 초점을 맞추어왔다. 그러나 이제는 팀으로 함께 학습하고 일하는 팀프러너십의 가능성이 부각되고 교사가 지식전달자가 아닌 코치, 퍼실리테이터, 멘토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시대이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에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인 공감과 소통, 협업능력,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정신인 팀프러너십을 기르는 방법을 담고 있다.

티미아카테미아 공식 학사과정 ‘LEINN’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