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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남도 역사문화 기행: 화순편
저자 구충곤
출판사 이지출판
출판일 2013-12-15
정가 10,000원
ISBN 979115555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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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 화순의 아름다운 문화와 장대한 역사 4
제1부 전설이 만들어 낸 화순의 문화전통
유마사, 아픈 사랑의 애욕을 넘어 해탈을 꿈꾸다 14
공민왕의 피란과 모후산의 유래 20
능주목의 유래와 인헌왕후의 관향 27
고인돌과 채석장에 서려 있는 여러 전설 32
한천 참샘의 비취빛 정취 40
토속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도장리 ‘밭노래’ 44
신종 임금과 청풍 대비리 처녀의 운명적인 만남 50
화순읍 자치샘과 벽나리 미륵불 56
제2부 아름다운 고장 화순의 문화자원
화순 선사문화의 요람,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공원 68
비봉산성 정비와 고분 탐방로 조성 76
도곡 대곡리 청동유물 출토지 정비 복원 82
운주사 와불의 현재적 의미와 관광지 조성 방향 88
호남의병과 쌍산의소 98
능주 영벽정에 올라 104
동면 탄광 지역 개발과 생태박물관 건립 112
무등산 규봉암에서 국립공원의 미래를 생각하다 119
백암마을과 둔동마을의 숲정이 풍경 123
제3부 의로운 기개를 떨친 화순 사람들의 발자취
예성산성을 바라보며 옛 사람의 기개를 떠올리다 130
의병장 최경회 장군과 고사정 그리고 부조묘 137
동복현감 황진과 웅장한 철옹산성 145
환산정은 우국지사의 통한을 품고 있다 151
암벽 위에 건축된 삼충각을 바라보며 157
대리 칠중각과 병자의병을 일으킨 형제들 162
오성산성 정상에서 최경운 의병장을 생각하다 165
제4부 아픔 속에 피어난 화순의 정감
조광조 선생의 유배지를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해야 172
능주 포충사의 퇴락에 눈물 흘리다 181
남산 밑 쌍충각을 지나며 옷깃을 여미다 185
기축옥사와 화순 사람 조대중의 피화(被禍 191
도원서원에서 최산두의 절의를 생각하다 197
양팽손과 쌍봉 학포당 204
백아산의
출판사 서평
화순의 아름다운 문화와 장대한 역사
이 책은 전남도립대 총장인 구충곤의 남도 역사문화 기행기(화순편이다.
필자는 화순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뛰어넘어 새로운 희망과 동트는 아침을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전통에서 길을 찾기 위해 유적답사와 삶의 현장을 방문해 오면서, 화순이 예로부터 의향義鄕, 학향學鄕, 예향禮鄕으로 불리며 남도의 명향名鄕이 되었던 저력과 배경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순후한 인심과 멋들어진 산천 정기 속에서 배출된 화순 출신 및 그 지역과 깊은 인연을 맺은 인물들은 청사에 빛나는 찬란한 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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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아름다운 문화와 장대한 역사
이 책은 전남도립대 총장인 구충곤의 남도 역사문화 기행기(화순편이다.
필자는 화순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뛰어넘어 새로운 희망과 동트는 아침을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전통에서 길을 찾기 위해 유적답사와 삶의 현장을 방문해 오면서, 화순이 예로부터 의향義鄕, 학향學鄕, 예향禮鄕으로 불리며 남도의 명향名鄕이 되었던 저력과 배경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순후한 인심과 멋들어진 산천 정기 속에서 배출된 화순 출신 및 그 지역과 깊은 인연을 맺은 인물들은 청사에 빛나는 찬란한 별이 되었다.
화순의 멋, 미감, 감성은 남도 문화 발전의 요람이자 성장의 탯줄이다.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공원, 쌍봉사 철감선사 부도탑과 운주사의 천불천탑, 적벽의 웅장한 자태, 고요히 흐르는 지석강 물줄기는 화순의 아름다운 문화와 장대한 역사를 상징한다.
고려 불교의 정수를 체득한 진각국사 혜심, 호남 사림문화를 개화시킨 조광조, 임진왜란 의병의 구심 최경회, 한말 의병항쟁의 총본산 쌍산의병 등은 화순 역사의 영롱한 빛을 발한 분들이다.
따라서 이 책은 화순의 문화유적과 역사의 현장, 노동과 삶의 터전, 멋스러운 명소에서 회생의 길을 발견하기 위한 노정의 자취와 심정을 글로 옮긴 것이다. 화순의 유적답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남도 명향의 전통을 복원하고, 삶의 진한 향기가 풍겨나는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