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즈의 특징
1.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가장 잘 공감할 수 있는 소재 선정
- 생활 습관은 어렸을 때부터 잘 들여야 한다는 생각에 초등학교 저학년을 타깃으로 하였고, 그 중 초등학생을 둔 부모들이 가장 고민할 만한 소재들만 모아서 시리즈를 엮어 나간다. 햄버거와 피자에 입맛이 길들여지면서 갈수록 아이들이 김치를 싫어한다는 부모들의 고민에 착안하여《콩두는 김치를 싫어해》를 첫 권으로 하였고, 후속 권으로는 떼를 잘 쓰는 아이, 컴퓨터 게임 중독에 빠진 아이 등 현실적으로 가장 사회적 이슈가 되는 소재들을 선정하여 아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2. 재미있는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메시지와 정보 글
- 동화란, 무엇보다도 재미있어야 하고 스토리를 읽는 데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메시지는 강력하게 전달해야 한다. 이 시리즈는 그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었다. 따라서 정보성이 농후한 글들은 본문 속 등장인물이 화자가 되어 말하는 형식으로 표현하거나 본문에 나오는 교과서나 신문기사 틀에 자연스럽게 녹여 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메시지는 강력하게 전달하면서도 스토리는 재미있는 구성과 함께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3.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형식을 띠고 있는 부록 구성
- 본문에 나온 내용과 관련하여 간단한 게임과 요리, 맛지도 찾기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여 재미와 정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따라서 본문만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본문에 나온 내용을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방안까지도 제시하고 있어 분량은 적지만 알찬 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문 소개
“학습만화보다 더 재미있는 콩두의 천방지축 모험담이
코믹하고도 익살맞은 캐릭터의 표정 연출로 살아난다!”
콩두가 김치특공대원으로 임명받고 김치 대 모험을 떠나는 과정은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여타의 학습만화보다도 더욱 흥미롭고 긴박하게 진행된다. ‘김치 마을’을 전전하며 각 마을에 어울리는 김치를 골라 전해 주는 콩두는 이 동화 안에서 마치 김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