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장_ 만남과 선택
당신을 만났고, 당신을 선택했습니다
이유요? 그딴 건 없지요
제2장_ 아마도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너를 생각하며 걸어가는 그 길이
더없이 행복하다
제3장_ 사랑하는 만큼 외롭다
나 혼자서 그를 사랑하는 일이 왜 이렇게 외로운지 모르겠어요.
결코 어떤 보답을 바라서 사랑하는 것이 아닌데…
제4장_ 준비하지 않은 이별
어쩌면 나는, 너를 떠나보낼 때
너를 가장 사랑한 것이 아니었을까
제5장_ 이별 후에 남은 것
내가 당신을 사랑하긴 했었나보다
뜨겁게 사랑하긴 했었나보다
출판사 서평
당신을 사랑했던 그 기억만이 지금 내 가슴을 적십니다
이정하 외치다, ‘사랑의, 사랑에 의한, 사랑을 위하여’
에서 보여주는 사랑에 대한 해석은 무척 섬세하여 저절로 동감을 자아낸다. 사랑이라는 것을 했던 사람이나,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 또 상처라는 이름으로 사랑을 대신하거나, 스스로 마음의 양식으로 사랑을 삼은 사람… 그렇게 사랑은 한 이름으로 여러 가지 정서를 대변한다. 그리고 이정하는 이 정서를 곧이곧대로 표현해낸다. 그러면서 상처뿐인 사랑일지라도 사랑 없는 세상을 오염된 세상처럼 표현한다. 기억이, 가슴이 사랑을...
당신을 사랑했던 그 기억만이 지금 내 가슴을 적십니다
이정하 외치다, ‘사랑의, 사랑에 의한, 사랑을 위하여’
에서 보여주는 사랑에 대한 해석은 무척 섬세하여 저절로 동감을 자아낸다. 사랑이라는 것을 했던 사람이나,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 또 상처라는 이름으로 사랑을 대신하거나, 스스로 마음의 양식으로 사랑을 삼은 사람… 그렇게 사랑은 한 이름으로 여러 가지 정서를 대변한다. 그리고 이정하는 이 정서를 곧이곧대로 표현해낸다. 그러면서 상처뿐인 사랑일지라도 사랑 없는 세상을 오염된 세상처럼 표현한다. 기억이, 가슴이 사랑을 못 견뎌 하고 터부시할지라도 이정하는 자신의 사랑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사랑에서 선물 같은 본질을 인식하라고 촉구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의 아픈 사랑이든, 행복한 사랑이든 글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되새김질하는 것이다. 읽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사랑을 이정하의 해석법에 따라 새롭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하여 다시금 사랑에 대한 용기를 낼 수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 이 책의 사명은 다한 것이리라!
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은 그 흔하디 흔한 사랑을 그대로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아파하고 그래서 더 기운을 얻어서 다시 사랑하라고 제시한다. 사랑이 시대와 공감하며 존재하는 방식은 사랑으로 인한 ‘상처’를 응시하고 그것과 마주하는 것이다. 상처와 고통은 사랑과 다른 것이 아닌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