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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재가불자를 위한 "이뭣고" 수행법
저자 청운
출판사 참글세상(불교시대사
출판일 2019-05-20
정가 15,000원
ISBN 978899478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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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008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 011

화두(話頭
최초화두(最初話頭 염화미소(拈華微笑 018
화두참구(話頭參究의 삼요소(三要素 021
1700 공안(公案 032
시심마(是甚? 유래(由來 043
왜 “이뭣고” 인가? 047
생활선(生活禪 “이뭣고” 051
활구참선(活句參禪 “이뭣고” 055
여의보주(如意寶珠 “이뭣고” 059
성불(成佛로 가는 “이뭣고” 063

마음(心
무변허공(無邊虛空 각소현발(覺所顯發 068
소소영영(昭昭靈靈한 주인공(主人公 “이뭣고” 073
참마음 “이뭣고” 077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081
재명심견성(在明心見性 083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 086
관심일법(觀心一法 “이뭣고” 090
보리자성(菩提自性 “이뭣고” 094
망연(忘緣을 “이뭣고”로 여의어라! 098
색즉시공(色卽是空 “이뭣고” 103

깨달음(覺
심즉시불(心卽是佛 불즉시각(佛卽是覺 110
육조혜능(六祖慧能과 돈오돈수(頓悟頓修 118
돈오돈수(頓悟頓修 121
육조단경(六祖壇經의 요지(要旨 125
향상일구(向上一句와 “이뭣고” 129
아이고, 아이고! “이뭣고” 134
모른다(不識 138
불자(拂子 “이뭣고” 142
지장계침(地藏桂琛선사 144
전삼삼(前三三 후삼삼(後三三 “이뭣고” 146
황벽(黃檗선사와 배휴(裵休 150
무비공심(無鼻空心 “이뭣고” 155
구지(俱指선사의 일지두선(一指頭禪 159덕산방(德山棒 116
방거사(龐居士 169
『신심명』(信心銘과 “이뭣고” 173
원효대사와 사사무애법계 178
순치 황제(順治皇帝 182

유식(唯識
삼계유심(三界唯心 만법유식(萬法唯識 186
유식(唯識과 “이뭣고” 190
사지(四智와 유식삼성(唯識三性 197
중도실상(中道實相 201

연기(緣起
12연기(緣起 206
한 생각 208
연기법(緣起法과 “이뭣고” 214
연생연멸(緣生緣滅
불법佛法은 본래의 청정심을 생활 속에서 “이뭣고”로 활용함으로써우주宇宙기氣인 신통력神通力을 자유자재로 부리게 되는 것이다.
누구에게 억압당하는 느낌이 든다든지, 누구를 시기하거나 질투한다든지 하는 불쾌한 감정은
그 대상이나 사람에 대해 이전에 품었던 마음을 지키려 하는 데서 오게 되는 것이다.
““이뭣고””라는 화두인 공안이 성립된다. 이 참선은 ‘대의지하大疑之下 필유대오必有大悟’라. 의심에 큰 깨달음이 있나니 의심 없는 것이 큰 병이 된다.
‘명재일식지간命在一息之間’이라. 사람의 목숨이 숨 한번 들이쉬고 내쉬는 사이에 있으니 무상치 않은가? 어느 것을 ‘나’라 하며 믿을 곳이 어디인고?
곰곰이 생각하고 진정한 안심처를 찾으려면 선의 길을 결택하라.
화두는 팔만사천 번뇌 망상을 제거하는 청룡보검靑龍寶劍이며 명약이니, 마음도 부처도 허공도 아닌 한 물건, 이것이 무엇인고? ““이뭣고””를 참구하라.
“생사란 본래 없는 것이나 분별력으로 있게 된 것이다. 허공의 꽃(눈병 때문에 마치 꽃이 허공에 있는 것처럼 잘못 보는 데 비유을 볼 때 눈병이 없는 사람이 허공에 꽃이 없다고 말해도 병자는 믿지 않다가 눈병이 다 나아서 허공이 저절로 없어져서야 비로소 꽃이 없다는 것을 믿게 된다. 그것은 단지 병자가 망령되이 집착하여 꽃이라 여긴 것일 뿐 그 본체가 있는 것 아니다. 원각圓覺의 진심을 깨달으면 본래 생사가 없는데, 이제 생사가 없음을 알고서도 생
사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공부가 도달하지 못한 까닭이다.” 라고 했으니 더욱 더 정진하여 생사해탈을 이룰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의 본래마음인 불성은 항상 공적(空寂하고 청정(淸淨하여 번뇌의 티끌이 낄 수가 없고, 번뇌(煩惱도 본래 그 실체가 없는 것이며, 텅 빈 하늘에 먹구름처럼 홀연히 나타났다가 바람이 불면 곧장 사라지는 허망한 것인데, 닦을 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러자 글자를 모르는 육조스님은 동자에게 청하여 게송을 지어 조사당 서쪽 벽에 붙여 놓았다.
보리본무수(菩提本無樹 명경역비대(明鏡亦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