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란 ‘의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0교시 - 수업 시작 전
‘비 올 확률 30%’의 의미
과학이란 대체 무엇일까?
‘가설’ 확인법
사물 추상화 하기
아침을 먹으면 학습 능력이 높아진다?
아리스토텔레스도 틀린 가설을 세웠다
과학과 신학
그래도 지구는 돈다?
“유레카!”에 이르기까지
과학은 “해냈다!”로 발전했다
우리가 알아야 할 현대 과학 여섯 가지
소립자에서 원자력까지
1교시 - 물리 시간
소립자에서 우주까지
세상을 가장 작은 단위로 쪼개다
물체는 세 개의 소립자로 이루어져 있다
유령 같은 중성미자
힉스 입자의 발견
우주는 입자로 이루어져 있다
“새로운 물질을 만들고 싶다!”
또 하나의 ‘분열’ 이야기
맨해튼 프로젝트 개시
우라늄 농축과 열화우라늄탄
열화우라늄탄 대책
리틀보이와 팻맨
뉴멕시코 주에서 실시한 원자폭탄 실험
히로시마의 원자폭탄과 오바마의 연설
일본도 원자폭탄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다
트루먼은 왜 원자폭탄 투하를 단행했을까?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의 의도
‘원자력의 아버지’ 등장
갑작스러운 원자력 연구 예산
원자력 발전소 건설도 호송선단식
화장실 없는 아파트
옴짝달싹할 수 없는 일본의 원자력 발전
과학자의 호기심과 연금술의 발상
수소 자동차의 메커니즘은?
2교시 ― 화학 시간
물리와 화학의 차이는 무엇일까?
전기가 흐르는 원리
멘델레예프의 예언
연료전지는 왜 주목받을까?
연료전지 자동차의 현황
수소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
땅 위에 태양을 만드는 핵융합 발전
새로운 에너지를 향한 도전
원자력 발전소, 연료전지 자동차, 동일본 지진, 인공 줄기세포, 파리 기후 협약 등
교양 있는 대화를 위한 필수 과학 개념을 한 권으로 잡는다!
요즘 TV 뉴스나 신문 기사를 보다 보면 핵무기, 원자력 발전소, 수소에너지, 지구온난화 등 과학 개념을 알지 못하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가득하다. 나랑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며 외면해버리기엔 과학은 그 어떤 학문보다 현재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물리, 화학, 생물, 의학, 지구과학, 환경문제. 총 여섯 과목의 에센스를 강의 형식으로 알려주는 과학 입문서인 이 책은 중고등학교 이후 줄곧 과학에 담을 쌓고 살아온 사람들 눈높이에 맞춰 뉴스에 노출 빈도가 높은 필수 과학 개념만을 골라 그 핵심을 짚어준다.
일본 최고의 저널리스트에게 듣는 ‘과알못’을 위한 참 쉬운 과학 수업 6교시
입문서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과학책은 수도 없이 많지만 정작 입문자가 꼭 필요한 내용이나 눈높이를 제대로 배려한 책은 찾기 어렵다. NHK, 후지TV 등에서 오랜 시간 기자와 진행자로 활동한 저자 이케가미 아키라는 다년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뉴스, 시사상식을 해설해 온 경험을 살려 어떻게 설명해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 맥을 짚어낸 다음, 이해하기 쉬운 비유를 사용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과학 개념을 설명한다. 또 과학자가 현상에 의문을 가지고 연구를 시작하게 된 상황부터 시작하여 현재 사회적 이슈로 마무리 짓는 스토리텔링 구성은 독자가 한층 더 친근하게 과학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무엇보다도 재미있다는 것이다. 독자가 좋아할 만한 화제를 영리하게 골라냈고, 세상을 이해하는 데 실마리가 될 만한 소재로 가득 채웠다. 단순하게 과학 이론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역사나 일화 등도 버무려 가며 설명하고 있어 책을 읽다 보면 어려운 공식 같았던 과학 개념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머릿속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