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고양이라고 다 괜찮은 것은 아닙니다
Part 1 고양이라 그렇습니다
오늘도 한바탕 말썽을 부렸습니다
너무나 까다로우신 고양이님입니다
고양이가 행복해보이나요?
제멋대로인 인간에 늘 혼란스럽습니다
고양이도 기분이라는 것이 있어요
왜 훈련을 시키면 안 된다고 생각하나요?
몸이 아프면 하지 않던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가르쳤다고 내일부터 달라지지 않습니다
Part 2 먼저 집 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입니다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것
작은 사냥꾼에게 꼭 필요한 망루, 수직 공간 설치
야생성을 이해해주세요
안전을 지켜주세요
취향을 존중해주세요
원룸에서 고양이들과 살기
가족들과 함께 고양이와 살기
다묘 가정일수록 공간이 중요합니다
공간만 정리되면, 고양이와 개는 친구가 됩니다
Part 3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잘 모르는 것들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고양이와 보내나요?
고양이를 처음 입양한다면 한 살 정도 된 고양이가 어떨까요?
둘째, 들이기 전 먼저 고민해보세요
생후 3개월까지, 가장 중요한 조기교육 시기
왜 고양이는 병원을 끔찍이도 싫어할까요?
반드시 필요한 생활 습관, 사냥놀이
사냥놀이, 제대로 하고 있나요?
건식 사료와 습식 사료는 적절히 혼용하세요
보호자가 까다로울수록 고양이는 더 까다로워집니다
언제나 채워져 있는 밥그릇, 자율급식에 대한 오해
공짜 간식이 고양이를 망칩니다
사람이 싫어하는 화장실이 고양이가 좋아하는 화장실
고양이는 물 마시는 취향도 다릅니다
최대 이벤트, 중성화 수술
고양이는 아파도 아픈 티를 내지 않습니다
[생활 속 흔한 증상, 정상일까? 아픈 걸까?]
Part 4 당
“세상에 나쁜 고양이는 없다”
고양이 전문 수의사 김명철 원장이 알려주는 고양이 문제행동 솔루션
EBS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고양이 행동 전문가로 출연 중인 캣통령, 김명철 수의사의 첫 번째 책 《미야옹철의 묘한 진료실》이 출간되었다. 각종 매체를 통해 고양이 집사들에게 ‘미야옹철’로 알려진 저자는 이 책에서 고양이 문제행동의 원인은 아주 작은 곳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바꿔 말하면, 아주 작은 원인이 큰 문제행동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가구 스크래칭, 감자 캐기, 솜방망이 펀치, 스프레이 등 고양이는 집사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많이, 그리고 자주 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을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집사는 많지 않다. 문제행동이 반복되어 생활에 불편함이 있거나 고양이의 신체에 문제가 생기면 그제야 부랴부랴 해결방법을 찾지만 교정을 하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실패하기도 한다. 이 책은 집사가 놓치고 있는 고양이의 문제행동들을 빨리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고양이가 문제행동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집사가 놓치고 있는 고양이의 습성은 무엇인지, 고양이와 집사가 행복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세세하게 알려주어 우리 집 고양이가 행복한 묘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양이와의 생활을 돌이켜보자. 고양이가 한 번이라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면, 무언가 불편하다는 표시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펼쳐 고양이를 불편하게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문제행동을 어떻게 해야 교정할 수 있는지 찾아보자. 이 책을 다 읽은 독자라면 고양이와 행복하게 오래도록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집 고양이가 묘하게 달라졌다?!
이유 있는 고양이의 문제행동 바로잡기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고양이는 ‘키우기 편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며칠 집에 혼자 둘 수도 있고, 밥도 알아서 잘 먹고,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