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주말이면 다른 아이들처럼 엄마 아빠 손잡고 놀이공원에 가고 싶은 아이가 있다.
그런데 그 아이의 집에는 편찮으신 할머니가 계신다.
엄마 아빠는 누워 계시는 할머니를 간호하느라 꼼짝도 못하지요.
아이는 날마다 누워있는 할머니가 밉고 자기와 놀러가 주지 못하는 엄마 아빠도 밉다. 그 아이의 이름은 ‘다래’이다.
언젠가부터 몸이 아파 누워만 있는 할머니가 있다.
거동도 못하고 정신도 오락가락한다.
밥도 예전처럼 못 먹지만 자식들이 챙겨주는 홍시만은 잘 먹는다.
그 할머니의 이름이 ‘명애’이다.
그 아이...
주말이면 다른 아이들처럼 엄마 아빠 손잡고 놀이공원에 가고 싶은 아이가 있다.
그런데 그 아이의 집에는 편찮으신 할머니가 계신다.
엄마 아빠는 누워 계시는 할머니를 간호하느라 꼼짝도 못하지요.
아이는 날마다 누워있는 할머니가 밉고 자기와 놀러가 주지 못하는 엄마 아빠도 밉다. 그 아이의 이름은 ‘다래’이다.
언젠가부터 몸이 아파 누워만 있는 할머니가 있다.
거동도 못하고 정신도 오락가락한다.
밥도 예전처럼 못 먹지만 자식들이 챙겨주는 홍시만은 잘 먹는다.
그 할머니의 이름이 ‘명애’이다.
그 아이와 할머니가 어느 날 손잡고 놀이공원에 간다.
홍시를 하나 먹을 때 마다 할머니는 조금씩 젊어지고, 아이는 그만큼씩 할머니와 가까워진다.
할머니를 상징하는 홍시는 마술처럼 세대를 넘게 한다.
다래는 할머니와 함께 놀면서 친구가 됩니다. 그러면서 할머니를 이해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지요.
이 책은 할머니와 손녀의 사랑을 판타지로 그려낸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줄 이 작품은 글과 그림 모두 빼어난 작품으로 평가될 것이다.
♧ 본문 소개
친구 정아는 내일 엄마 아빠랑 놀이공원에 간다고 자랑을 합니다. 다래도 엄마 아빠랑 놀이공원에 가고 싶지만 엄마 아빠는 누워계시는 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다녀온다고 합니다. 다래는 누워만 계신 할머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