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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는 오늘 고흐의 구두를 신는다
저자 이명옥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09-07-16
정가 15,000원
ISBN 9788950919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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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고흐의 구두를 신다
희망, 절망이라는 토양에서 피어나는 꽃
재생, 나비가 보여주는 인생의 아름다움
가난, 세상 모든 인간은 가난하다
떠남, 알을 깨고 비상하는 자유
인생, 자신만의 길을 걷다
행?복, 즐겁지 않다면 무슨 소용인가
추억, 오늘은 내일의 추억이다
2부. 샤갈의 무중력 속을 날다
눈물, 메마른 감정의 대지를 촉촉하게 적시는 비
아름다움, 모두가 원하는 꿈의 산물
고독, 진정한 자신과 만나는 순간
사랑, 사랑도 공부가 필요하다
폭력, 도시인의 억눌린 본성
모델, 너는 나를 비추는 거울
죽음, 살아 있음을 깨닫게 하는 힘
3부. 렘브란트의 자화상 앞에 서다
용서, 누구를 벌할 수 있겠는가
침묵, 세상과 소통하는 또 하나의 언어
명상, 마음의 영토를 무한대로 넓히다
전쟁, 모두가 패배자다
관음, 권태를 방지하는 묘약
불안, 삶의 연료가 되다
늙음, 인생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방법
출판사 서평
예술가적 영감으로 그려낸 인생의 진실들
왜 고흐는 흙 묻은 구두를 그렸는가?
르누아르의 그림을 보면 왜 행복해지는가?
렘브란트가 고통의 시기에 가슴 따뜻한 그림을 그린 이유는?
한 점의 그림에 눈을 떼지 못할 때가 있다. 흙 묻은 구두 한 켤레에서 내가 이제껏 느끼지 못한 인생의 깊이를 느낄 때가 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즐거워지는 그림도 있다. 인간의 본성을, 때론 잔인하고 위험한 본능을, 때론 마냥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때론 숨기고 싶은 감정의 실체를 한 점의 그림에서 볼 수도 있다.
‘나는 오늘 고흐의 ...
예술가적 영감으로 그려낸 인생의 진실들
왜 고흐는 흙 묻은 구두를 그렸는가?
르누아르의 그림을 보면 왜 행복해지는가?
렘브란트가 고통의 시기에 가슴 따뜻한 그림을 그린 이유는?
한 점의 그림에 눈을 떼지 못할 때가 있다. 흙 묻은 구두 한 켤레에서 내가 이제껏 느끼지 못한 인생의 깊이를 느낄 때가 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즐거워지는 그림도 있다. 인간의 본성을, 때론 잔인하고 위험한 본능을, 때론 마냥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때론 숨기고 싶은 감정의 실체를 한 점의 그림에서 볼 수도 있다.
‘나는 오늘 고흐의 구두를 신는다’(이명옥 사비나미술관 관장 지음, 21세기북스는 예술작품과 스물한 가지 인생을 통찰하는 키워드를 통해 예술가들이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고 느끼고 생각했는지를 보여준다. 예술이란 ‘자연의 아름다움을 스캔하고 인간의 본성을 발굴하며, 세상만물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그리고 우리 스스로가 소외시킨 진정한 자신과 만나게 해주는 메신저’라는 저자의 생각처럼 예술작품에는 예술가의 눈과 마음과 머리를 통해 통찰한 인생의 진면목이 담겨 있다.
인상파 화가 피사로가 ‘다른 사람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작은 부분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한가’라고 말했듯, 예술가들은 일반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것, 보고도 스쳐 지나가는 것에서 인생의 진실한 모습을 발견하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