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활짝 핀 꽃을 볼 때, 훌륭한 예술 작품을 볼 때, 예쁜 사람을 볼 때,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바른 행동을 하거나 착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볼 때 우리는 ‘아름답다’라고 느껴요. 사람마다 아름답다고 느끼는 기준은 제각기 달라요. 그렇다면 아름다움이란 정말 무엇일까요?
는 이마누엘 칸트의 을 원작으로 했어요. 칸트의 철학을 ‘비판 철학’이라고 불러요. 칸트는 옳은지 그른지 판단을 해야 할 때, 그 판단 기준으로 경험보다 인간의 이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칸트가 말하는 판단력이란 아름다움을 느끼는 마음의 능력이라고도 할 수 ...
활짝 핀 꽃을 볼 때, 훌륭한 예술 작품을 볼 때, 예쁜 사람을 볼 때,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바른 행동을 하거나 착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볼 때 우리는 ‘아름답다’라고 느껴요. 사람마다 아름답다고 느끼는 기준은 제각기 달라요. 그렇다면 아름다움이란 정말 무엇일까요?
는 이마누엘 칸트의 을 원작으로 했어요. 칸트의 철학을 ‘비판 철학’이라고 불러요. 칸트는 옳은지 그른지 판단을 해야 할 때, 그 판단 기준으로 경험보다 인간의 이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칸트가 말하는 판단력이란 아름다움을 느끼는 마음의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보면 겉모습과 상관없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테니까요.
카타리나는 최고의 학자에게 아름답다는 칭찬을 듣는 게 꿈이에요. 그래서 칸트의 평가를 듣기 위해 멀리서 칸트를 찾아왔지요. 칸트는 항상 같은 시각에 나타나 산책을 했어요. 카타리나는 칸트가 나타나길 기다렸다가 장미꽃을 건네며 인사를 했어요. 칸트는 아름답다고 말했어요. 소원을 이룬 카타리나는 뛸 듯이 기뻤지요. 그런데 칸트가 아름답다고 한 것이 정말 카타리나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