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001 가는줄돌쩌귀·13 ? 002 가락지나물·14 ? 003 가래나무·15 ? 004 가막사리·16 ? 005 가시복분자· 17 ? 006 가시비름·19 ?007 가시연꽃·20 ?008 가죽나무·21 ?009 각시마·22 ? 010 갈매나무·23 ? 011 감국·24 ?012 감초·25 ? 013 강활·26 ? 014 개구리밥·28 ? 015 개똥쑥·29 ? 016 개망초·30 ? 017 개머루·31 ? 018 개맨드라미·32 ? 019 개미취·33 ? 020 개불알꽃·34 ? 021 개암나무·35 ?022 갯방풍·36 ?023 갯완두·37 ?024 겨우살이·38 ?025 결명자·39 ? 026 계뇨·40 ? 027 고들빼기·41 ? 028 고로쇠나무·42 ? 029 고삼·43 ? 030 고수·44 ? 031 골담초·45 ?032 관중·46 ? 033 괭이밥·47 ? 034 구기자나무·48 ? 035 구릿대·49 ? 036 구절초·51 ? 037 국화·52 ? 038 금낭화·53 ?039 금불초·54 ? 040 금떡쑥·55 ? 041 기린초·56 ? 042 긴병꽃풀·57 ? 043 까마중·58 ? 044 까실쑥부쟁이·59 ? 045 까치수염·60 ? 046 깽깽이풀·61 ? 047 꽃다지·62 ? 048 꼭두서니·63 ? 049 꽃무릇· 64? 050 꽈리·65 ? 051 꾸지뽕나무·66 ?052 꿀풀·67 ?053 꿩의다리·68
ㄴ
054 나팔꽃·69 ? 055 낙지다리·70 ? 056 남천·71 ? 057 낭아초·72 ? 058 냉초·73 ?059 노간주나무·74 ? 060 노루귀·75 ? 061 노루발·76 ? 062 누린내풀·77 ? 063 느릅나무·78
ㄷ
064 다래나무·79 ? 065 다북떡쑥·80 ? 066 달맞이꽃·81 ? 067 닭의장풀·82 ? 068 당귀·83 ?069 대나물·84 ?070 대추나무·85 ?071 대황·86 ? 072 댑싸리·87 ? 073 댕댕이덩굴·88 ? 074 더덕·89
우리의 산과 들에는 질병을 치료하는데 효능이 뛰어난 약초들이 널려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산업화 도시화에 편승하여 이 소중한 약초들을 멀리하고 있다. 아울러 과학의 잣대로 재단하여 비과학적이라고 치부하며 활용하면 큰 탈이라도 날 것처럼 생각한다. 과연 이런 민간요법들을 멀리해야만 하는 것일까?
민간요법이라 함은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질병 치료 방법으로, 각종 풀뿌리나무껍질(草根木皮과 꽃들을 활용하여 치료하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약초에는 어떤 효능이 있어 어떤 질병에 활용할 수 있고, 또 어떤 방법으로 얼마간 사용해야 되는지 그리고 그 적용과정에서 어떤 변화의 과정을 겪으면서 회복되어 가는지 등 그 효용성을 체험한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치료법을 말한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동물들의 행동을 보면 이 같은 사실이 입증된다. 상처가 난 동물들이 낙엽이 쌓여 있는 물속에 몸을 담근다든지, 황토 흙물에 뒹군다든지, 나무의 진액을 바른다든지 하는 행동들이 바로 자연 속에 치료의 방법이 있음을 알려준다.
이 책 『야생 한방 약용식물 민간요법 도감』의 저자 정화자는 하찮은 풀포기라 해도 질병 치료에는 너무나 귀한 약재가 된다고 말한다. 시골에서 태어난 저자는 어른들이 약초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다고 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약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관심은 계절별로 산과 들로 나가 약초를 채취하게 하였고, 문헌을 뒤지면서 공부하게 하였다. 그러길 어느덧 20여 년이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 모두 382종의 약초들을 소개한다. 우리의 산과 들에서 흔하게 자라는 것에서부터 외국에서 들어온 귀화종까지 아우른다.
또한 약초 사진과 함께 식물의 개요, 효능, 처방 및 복용방법, 용어해설 등으로 구성하여 일반 독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
특히 식물의 개요에서는 이명(異名, 생약명, 과명, 식물의 전초(뿌리, 줄기, 잎, 꽃, 열매, 분포지, 특징 등을 서술하는 한편 효능 편에서는 여러 한의학 문헌 및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