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이런 전쟁 (THIS KIND OF WAR - KODEF 안보총서 103
저자 T. R. 페렌바크
출판사 (도플래닛미디어
출판일 2019-06-14
정가 39,800원
ISBN 9791187822318
수량
추천사
저자 서문
감사의 말

제1부 개전 Beginning
제1장 서울의 토요일 밤
제2장 이토 히로부미의 범죄
제3장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서
제4장 채병덕 장군의 계획
제5장 대참사
제6장 유엔이라는 망토

제2부 전투 Battle
제7장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제8장 사라진 A중대
제9장 대전(大田
제10장 퇴각
제11장 방어선
제12장 소방대
제13장 낙동강에서의 죽음
제14장 전세 역전
제15장 서울 수복
제16장 설욕
제17장 달콤한 승리
제18장 꿈의 나라에서
제19장 군우리
제20장 죽음의 계곡으로
제21장 공포의 밤
제22장 장진호
제23장 지평리
제24장 비통하다, 카이사르
제25장 자랑스런 군단
제26장 글로스터 고지
제27장 죽음의 계곡
제28장 5월 학살

제3부 실책 Blundering
제29장 정전회담
제30장 피의 능선
제31장 단장의 능선
제32장 교착상태
제33장 철조망 너머
제34장 좌절
제35장 거제도
제36장 화장지 20개 그리고 머큐로크롬 1리터
제37장 여름, 겨울, 봄, 그리고 가을
제38장 마지막 봄
제39장 휴전
제40장 교훈

연표
한국전쟁에 사용된 주요 무기

옮긴이 후기
매티스 전 미 국방장관이 일독을 강력히 추천하면서 세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런 전쟁(This Kind of War』 한국어판이 6·25전쟁 69주년을 앞두고 출간되었다. 이 책은 6·25전쟁 참전용사이자 역사저술가인 T. R. 페렌바크가 6·25전쟁 참전 미 장병들의 생생한 증언과 공식 기록, 작전계획, 전문, 일기, 역사 기록물, 회고록, 신문 등 방대한 자료들을 모으고 세밀한 검증을 거쳐 1963년에 출간한 전무후무한 6·25전쟁사다.

저자의 날카로운 분석과 통찰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6·25전쟁을 미국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분석한 종합적인 역사서일 뿐만 아니라 ‘전쟁을 준비하는 않은 미국’을 되돌아보고 6·25전쟁에 대한 교훈을 되새기는 미국판 징비록(懲毖錄이라 할 수 있다. 1963년에 출간된 이후 56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6·25전쟁을 다룬 수작(秀作으로 인정받으면서 미 육군사관학교와 미 육군 지휘참모대학의 필독서로 지정되었고, 오늘날까지 미국의 외교·안보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6·25전쟁을 다룬 최고의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6·25전쟁은 전쟁에 대한 미비(未備와 오판(誤判, 그리고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확전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만든 기묘한 전쟁이었다. 저자 페렌바크는 이 책에서 미국이 6·25전쟁 당시 전쟁에 대비해 훈련, 장비, 기강 면에서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으며, 전쟁 발발 전 북한의 남한 침공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무시하는가 하면 전쟁 발발 이후 자신만만하게 중공군이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오판했고, 핵무기를 손에 쥐고 있으면서도 핵무기를 사용한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확전될까 두려워 소련과의 전면전을 피하고 단지 공산 진영의 세력 확장을 막겠다는 봉쇄정책을 내세워 제한전을 펼치는 등 싸울 의지가 전혀 없었다고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저자 페렌바크는 “모든 종류의 전쟁에 대비하지 않는 국가는 국가 정책에서 전쟁을 포기해야 한다. 싸울 준비가 되지 않은 국민은 정신적으로 항복할 준비를 해야 한다. 제한적인 피비린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