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 시리즈 도서 소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삼삼 시리즈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지식의 보물 창고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삼삼 시리즈는 과학o사회o수학o예술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을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있게 풀어낸 지식 교양서입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과 다양한 정보가 가득한 지식의 보물 창고 삼삼 시리즈를 통해 세상 모든 지식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보세요.
화살이 비처럼 쏟아져 내렸다고?
1415년 유럽에서 백년 전쟁이 한창이었을 때의 일이야. 아쟁쿠르라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서 영국군과 프랑스군이 격돌하게 되었어. 이떄 영국군은 6천여 명, 프랑스군은 2만여 명이었는데, 이 중 영국 기사의 수는 고작 9백여 명이었지만 프랑스 기사의 수는 8천여 명이었대.
둘 중 어느 쪽이 이겼을까? 당연히 군사와 기사의 수가 훨씬 많은 프랑스가 이겼으리라 생각했을 거야. 하지만 전투가 시작되고 프랑스 기사들이 돌격하자, 1분에 6천 발이나 되는 화살들이 내리꽂히기 시작했어. 당시 기록에 따르면 화살들이 마치 구름처럼 해를 가리는 것 같았대. 비처럼 쏟아진 화살들은 결국 프랑스 기사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말았다고 해.
상상만 해도 무시무시하지? 이렇게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 가는 전쟁은 왜 일어나는 걸까? 이 책을 통해 전쟁의 역사를 들여다보고, 전쟁에 무기와 기술이 끼친 영향은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해. 또한 앞으로 전쟁을 막는 방법은 무엇인지도 생각해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