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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엑소더스 전 지구적 상생을 위한 이주 경제학
저자 폴 콜리어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4-08-18
정가 23,000원
ISBN 978895095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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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ㆍ프롤로그
1부 왜 태어난 나라를 떠나는가
1장 이주라는 금기
2장 이주는 왜 가속화되는가
번영을 이루는 네 가지 축|이주의 강력한 동기|디아스포라와 동화율|믿음직한 도구로 보는 이주|이주 가속화?에 따른 정책 변화
2부 디아스포라의 두 얼굴
3장 이주의 사회적 결과
상호 배려의 필요성|신뢰와 협력의 관계|이주자의 사회와 문화|이주가 신뢰에 미치는 영향|몇 가지 실제 사례들|평등과 협력을 위한 가치| 동화율을 결정하는 힘|디아스포라의 영향력|이주자 혹은 정착민|다문화주의의 의미|동화와 융합의 이점|분리주의가 야기하는 문제|혐오 혹은 신뢰|뭉치면 산다?
4장 이주의 경제적 결과
이주가 임금에 미치는 효과|이주가 공공주택에 미치는 효과|이주자들의 예외적 능력이 갖는 효과|노령화 사회를 살리는 이주|기술 부족을 해결하는 이주|이주가 또 다른 이주를 낳는가|초청 노동자의 경제학
5장 이주 정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경제적 효과와 사회적 효과의 결합|이주 흐름의 전개 양상
3부 공짜 점심과 소화불량
6장 이주에서 혜택을 얻는 사람들
이주자들이 큰 이득을 얻는 이유|이주로 생긴 이득은 누구의 몫인가 |이주는 투자다?|우리를 받아들여달라|고국에 던지는 구명 밧줄|이주의 장애물이 없다면
7장 이주로 손해 보는 사람들
4부 누구를 위한 구명 밧줄인가
8장 정치를 바꾼다
이주와 통치의 관계|이주와 인재 창출의 관계
9장 움직이는 사람과 돈
‘두뇌 유출’은 타당한 우려인가|직무 동기를 잃다|이동하는 돈, 송금|인구 과잉의 해결책
10장 남아 있는 이들에게 남은 것
원조로서의 이주
5부 행복한 중간지대를 찾아서
11장 국가와 국가주의
영국인을 위한 영국?|공동체인가, 개인인가|국가는 하나의 공동체인가|위협받는 국가 정체성
12장 모두를 위한 최선의 이주 정책
이주를 제한할 권리|이주의 가속화|남겨진 사람들, 행복한 중간지대 |유입국의 원주민들에게 이주가 주는 효과|포괄적 정책들|이주는 여기까지?|이주자를 뽑다|피할 수 없
출판사 서평
빈곤국에서 부유국으로!
지구촌 밑바닥 10억 인구가 움직이고 있다
극단적인 세계 불평등의 결과로 극빈국과 부유국 사이에 엄청난 국제 이주가 일어나고 있다. 국제 이주는 이미 우리나라의 경제와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국제 이주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두 개의 극단적 시각에 갇혀 있다. 그 한 축은 외국인 혐오와 인종주의가 가미된 이주자들에 대한 대중의 적대심이고, 또 다른 축은 ‘문호개방’이 경제적 의무이자 윤리적 의무라고 생각하는 자유주의 엘리트들의 입장이다. 감정에 치우친 극단적 입장이 아닌, 객관적 연구를 바...
빈곤국에서 부유국으로!
지구촌 밑바닥 10억 인구가 움직이고 있다
극단적인 세계 불평등의 결과로 극빈국과 부유국 사이에 엄청난 국제 이주가 일어나고 있다. 국제 이주는 이미 우리나라의 경제와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국제 이주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두 개의 극단적 시각에 갇혀 있다. 그 한 축은 외국인 혐오와 인종주의가 가미된 이주자들에 대한 대중의 적대심이고, 또 다른 축은 ‘문호개방’이 경제적 의무이자 윤리적 의무라고 생각하는 자유주의 엘리트들의 입장이다. 감정에 치우친 극단적 입장이 아닌, 객관적 연구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 때다.
극단적 세계 불평등이 엑소더스를 불러왔다
대규모 국제 이주의 현황과 원인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건설 현장에서 2012년에는 276명, 2013년엔 151명의 네팔 이주노동자가 사망했다. 인도 대사관에서는 이곳에서 인도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매월 평균 20명씩 사망하며, 2010년부터 지난 2월까지 75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히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이주노동자들은 열사병을 유발할 정도로 고온다습한 날씨와 열악한 근무 환경, 점심시간도 없이 하루 열두 시간 넘게 일하면서도 휴식을 취할 공간마저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하고 있다. 이들이 목숨을 위협하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태어난 나라를 등지고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