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머리말 민주 혁신의 세계 일주를 떠나며
01 우리는 민주주의 안에 살고 있을까?
비틀대는 정치와 한 시대의 종말
“그들은 우리를 대변하지 않는다” / 민주주의라는 신화 / 끝없는 위기와 커지는 환상
다시 태어난 민주주의
선거는 잊어라! / 신세계의 탐험가들
02 정당은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예스 위 캔! 정치의 참맛을 되찾다
분노에서 행동으로 / ‘운동’하는 정당, 포데모스 / 정당과 시민의 콜라보 / 새로운 정치를 코딩하라! / 한없이 투명한 정치
전문가들의 철옹성을 무너뜨리다
시민들이 만든 정당 / 우리는 정당이 아니다! / “국회의원을 구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버전의 위임 정치
국회로 들어간 트로이 목마 / 해적들, 의회에 진출하다 / 디지털 시대, 유동하는 민주주의
03 시민이 법이다
입법의 독점권을 해체하라!
시민 발의를 통한 권력 공유 / 당신을 위한 법률을 만들어 드립니다
크라우드 소싱 시대의 법률
고대 그리스 아고라의 재현, 데모크라시 OS / 시민 법률 자문단
시민 입법부
비전문가가 효율적이다 / 아이슬란드 시민 헌법 2.0 / 에스토니아의 시민 학교, 정치를 바꾸다 / 추첨 민주주의의 부활?
04 권력에 권력으로 맞서다
투명성을 위한 투쟁
미디어 제국 vs 시민 언론 / 내부 고발자를 보호하라! / 오픈 데이터와 시민 권력
감시하는 시민들
국회의원에게 위치 추적기를! / 시민 검증단의 활약 / 비밀은 없다: 안티 로비 활동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정치
자유를 위한 학습 / 온라인에 광장을 구축하다 / 버스 뒤쪽에 앉은 이들을 말하게 하라 / 디지털과 소외 계층의 행복한 결합
05 자기 땅의 주인이 된다는 것
내 지역 정책은 내가 결정한다
시민이 참여하는 ‘창의적 예산’ / 그르노블에 세운 새로운 민주 도시 / 온라인에서 움직이는 지방 정치
좀 더 구체적인 민주주의
시청을 점거하다 / 뻔뻔한 시민들이 일군 평등한 정치 / 사양, 민주주의 실험의
출판사 서평
“그들은 더 이상 우리를 대변하지 않는다!”
뻔뻔하고 무능력한 정치에 실망한 사람들의 필독서!
혁신적인 민주주의 모델을 찾아 나선
2년간의 세계 일주
“우리는 투표가 정치 생활의 최종 도구이고 시민 활동의 유일한 행위라고 생각하는 구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피로한’ 정치를 넘어
‘필요한’ 정치로!
분노와 혐오 사이에서
새로운 정치를 찾아 나선 2년간의 세계 일주
“정치는 불가능의 예술이라는 고정관념에 맞서 우리는 구체적인 유토피아, 다시 말해 사람들이 자신의 운명을 다시 걸머지고 개척해 나가는 새로운 땅...
“그들은 더 이상 우리를 대변하지 않는다!”
뻔뻔하고 무능력한 정치에 실망한 사람들의 필독서!
혁신적인 민주주의 모델을 찾아 나선
2년간의 세계 일주
“우리는 투표가 정치 생활의 최종 도구이고 시민 활동의 유일한 행위라고 생각하는 구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피로한’ 정치를 넘어
‘필요한’ 정치로!
분노와 혐오 사이에서
새로운 정치를 찾아 나선 2년간의 세계 일주
“정치는 불가능의 예술이라는 고정관념에 맞서 우리는 구체적인 유토피아, 다시 말해 사람들이 자신의 운명을 다시 걸머지고 개척해 나가는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섰다.”_본문 가운데
2011년 아랍에서 시작된 바람이 유럽과 미국을 거쳐 세계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분노하는 사람들’의 전 지구적 집회가 한동안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 이 바람은 쉬 꺼지지 않고 2014년 홍콩의 우산 혁명, 2016년 프랑스의 ‘봉기의 밤’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 영국은 브렉시트를 선언하고, 미국에서는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하는 트럼프가 당선되었으며, 프랑스는 선거 때마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더 나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목소리와 극우 포퓰리즘이 공존하는 기이한 현상을 바라보며, 엘리사 레위스와 로맹 슬리틴은 “대체 우리의 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생길 걸까?” 의문을 갖는다. 그리고 그 의문에 답하기 위해 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