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무엇이 전쟁의 승패를 갈랐을까?
1장 ‘이리떼’ U보트를 막아라 _대서양 항로 쟁탈전
전략과 작전 상황|해상전, 그리고 U보트의 승리|연합군의 취약점|새로운 패를 쥐다|전세가 왜 역전되었을까?|마지막 결정타|자원 활용과 전략적 목표 달성
2장 제공권 장악으로 판을 뒤집다 _전쟁의 흐름을 바꾼 롤스로이스 엔진
전략폭격의 이론과 유래|포크스톤에서 뎅케르크까지|영국 본토 항공전|연합군 폭격작전의 대실패|멀린과 머스탱|드디어 제공권을 장악하다|노르망디 상륙 이후|동쪽을 향해
3장 천년제국의 오만함을 무너뜨리다 _제3제국의 자존심을 짓밟은 붉은 군대
사막에서의 전격전|거인의 충돌|최고의 탱크, T-34|탱크 킬러 : 대전차포와 지뢰|소련의 공군력|종말의 시작 : 바그라티온에서 베를린까지|동부전선과 북대서양
4장 양서류에게서 배운 노르망디 상륙전 _일품요리보다 뷔페
해상 상륙의 역사|1940~1942년의 상륙작전|디에프와 북아프리카 : 경고와 격려|횃불작전 이후|노르망디 해안과 돌파|상륙전, 그리고 기획의 역할
5장 머나먼 땅을 향해 더 높이 날아오르다 _지리적 불리함을 이겨낸 자원의 배치
일본과의 전쟁, 그리고 전략적 선택|오렌지 계획|해변을 타격하다|바다와 하늘의 지배|일본 본토 정복|태평양에 기지를 건설하다 : CB 건설대대|잠수함대|미국의 급부상|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거인
맺는말·참모를 존중한 지도자가 승리한다 _‘서 말 구슬’을 보배로 만든 신무기와 정보력
감사의 말|주석|참고문헌|지도 저작권|옮긴이의 말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역사학자 폴 케네디가 말하는,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전략 설계의 힘
4년여에 걸친 방대한 자료 조사,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새로운 관점, 승리를 이끈 핵심 전략과 기술에 대한 탁월한 분석… 최악의 상황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 이들의 놀랍고도 위대한 이야기!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효율적인 협력 체계와 순환고리, 시행착오를 통해 찾아낸 창의적인 전략, 임무를 완수하는 능력 등을 갖추어야 한다. 세계적인 역사학자 폴 케네디는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원동력을 새롭고 독특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책은 연합국을 승리로 이끈 전략적 요인에 관한 기본적인 사실을 충실히 담고 있으며 일반 병사들과 과학자, 기술자, 사업가 등이 지도자의 장대한 전략을 어떻게 실행하고 꿈을 현실화했는지 촘촘하게 밝혀낸다.
거대한 충돌의 판도를 뒤바꿔놓은 원동력은 무엇일까?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 전 세계 언론의 찬사를 받은 새롭고도 흥미진진한 역사서
전 세계 20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울프슨 역사상’을 받은 『강대국의 흥망』 저자로 널리 알려진 예일 대학교 역사학자 폴 케네디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사로, 1942년 말부터 1944년 여름까지 전쟁의 중반기(약 18개월를 집중 조명하고 있는 노작이다.
이 책에서 폴 케네디는 연합군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을 분석하면서 일반적인 논리나 특정 수단에 한정짓지 않고 다원적인 관점으로 접근한다. 그만큼 제2차 세계대전은 광범위한 지역에서 온갖 수단이 동원된 거대한 충돌이었기 때문이다. 다섯 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전쟁의 승패를 판가름하는 시기에 민간 및 군사 차원에서 개인과 단체가 각각의 정치지도자들에게 승리를 안겨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즉 군사작전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짚을 뿐만 아니라 전략 설계자들이 어떻게 임무를 완수했는지, 그들의 임무가 왜 전쟁 연구에서 중요한지 등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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