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저자의 말 개정판에 부친다: “왜 다시 썼는가.”
초판 서문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추천의 글 이어령_전 문화부 장관,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
안경환_전 국가인권위원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성곤_한국문학번역원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희수_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일러두기
프롤로그 비잔티움과 오스만, 두 제국의 약사
Ⅰ부 1453년 5월 29일~6월 1일, 콘스탄티노플
Ⅱ부 황제의 일기와 술탄의 비망록
에필로그 “왜 나는 그곳에 있었는가.”
부록Ⅰ 역사의 진실과 흐름
1 지도로 보는 최후의 공성전(1453년 5월 29일
2 정복 이후 비잔티움 교회들의 운명
3 어떤 성벽이기에 천년을 버텼는가
4 마지막 공격을 독려하는 술탄의 연설문(1453년 5월 27일
5 결사 항전을 호소하는 황제의 연설문(1453년 5월 28일
6 최후의 순간, 결단의 시기에 보인 리더십(술탄의 고뇌와 황제의 최후
부록Ⅱ 정복자 술탄, 그 실체를 찾아서
1 준비된 정복자 메흐메드 2세
2 정복의 전초기지 루멜리 히사르
3 쇠사슬은 어디에 설치했고, 배들은 어떻게 언덕을 넘었나
4 술탄의 스승들
5 정적(政敵 할릴 파샤를 위한 변명
6 함락 이후의 정복 약사&술탄의 죽음
연표
1 비잔티움 제국 황제 연표(324~1453년, 라틴 왕국 포함
2 오스만 제국 술탄 연표(1299~1922년
3 연대기로 정리한 술탄과 황제, 그들의 시대
약간의 서평을 곁들인 참고 문헌
각주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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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성벽 상세도 & 제국의 흥망성쇠 지도(별지
출판사 서평
1453년 콘스탄티노플 함락 전쟁 완결판,
두 제국 군주의 리더십 대격돌!
“어떻게 살고, 어떤 모습으로 죽을 것인가?”
술탄과 황제, 두 영웅과 함께 부활한 콘스탄티노플 공방전의 기록!
수많은 배?를 이끌고 산을 넘어간 사나이가 있다.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드 2세이다. 그는 철벽수비로 막힌 바닷길을 뚫기 위해 해발 60미터에 이르는 험한 산등성이와 비탈진 언덕을 기상천외한 작전으로 돌파한다. 여기에 맞선 또 다른 사나이가 있다. 승산이 없어 보이는 싸움에서 끝까지 항복을 거부한 채 자신이 사랑하는 제국과 신민과 신앙...
1453년 콘스탄티노플 함락 전쟁 완결판,
두 제국 군주의 리더십 대격돌!
“어떻게 살고, 어떤 모습으로 죽을 것인가?”
술탄과 황제, 두 영웅과 함께 부활한 콘스탄티노플 공방전의 기록!
수많은 배를 이끌고 산을 넘어간 사나이가 있다.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드 2세이다. 그는 철벽수비로 막힌 바닷길을 뚫기 위해 해발 60미터에 이르는 험한 산등성이와 비탈진 언덕을 기상천외한 작전으로 돌파한다. 여기에 맞선 또 다른 사나이가 있다. 승산이 없어 보이는 싸움에서 끝까지 항복을 거부한 채 자신이 사랑하는 제국과 신민과 신앙을 위해 장렬히 산화한 비잔티움 최후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이다. 오스만 튀르크에 의한 콘스탄티노플 함락은 1400년간 지속된 로마 제국 최후의 날이라는 기념비적인 사실을 뛰어넘어 동양ㆍ이슬람 문명에 의해 정복된 서양ㆍ기독교 문명이라는 점, 이 사건을 전환점으로 중세에서 근세로 시대가 바뀌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깊다.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김형오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는 1453년 5월 29일,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는 날을 중심으로 50여 일간 사생결단의 전쟁을 치른 두 제국 군주의 리더십과 그 내면을 밀도 있게 파헤친 책이다. 전쟁의 배경과 과정은 물론 삶과 죽음, 승리와 패배, 그리고 그들의 인간적 고뇌까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복원했다. 저자는 당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