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이야기
1장 엄마, 나 어린이집 안 갈래요!
01. 어린이집 안 갈래! 아이의 독립선언?/02. 유치원에 안 가도 괜찮을까?/03. 아무것도 시키지 않으면 불안하지 않나요?/04. 일하는 게 더 좋으면 나쁜 엄마일까?/05. 엄마는 왜 이렇게 날마다 흔들릴까?/6. 사교육이 내 아이를 행복하게 해줄까?/07.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2장 아이와 행복한 하루, 어떻게 보내지?
01. 24시간 처절한 독박육아/02. 아이가 집에서 뭘 배우지?/03. 조기교육 vs 적기교육/04. 아이는 놀이 천재로 태어난다/05. 나는 아이와 놀면서 재테크한다/06. 학습지를 벗어나라/07. 다시 오지 않을 너의 다섯 살
3장 사교육을 이기는 단단한 영어습관
01. 나는 영어가 왜 이렇게 어려울까?/02. 영어를 못하는 것은 아이의 잘못이 아니다/03. 엄마! 영어로 말하지 마요!/04. 영어유치원을 보내야 영어를 잘한다고?/05. 영어? 닥치고 Listening!/06. 영알못 엄마도 영어 좋아하는 아이 만들 수 있다/07. 하루 15분 영어 비법
4장 하루 15분, 놀면서 하는 홈스쿨링
01. 집안일? 일이 아니라 아이와 노는 시간이다/02. 잠자기 전 15분, 깔끔한 정리 놀이/3. 배고플 때 15분, 오감 자극 요리놀이/04. 엄마 손잡고 15분, 시장놀/05. 뭐 하고 놀지? 스스로 만들어봐!/06. 책으로 놀자, 엄마표 독서놀이/07. 엄마! 내가 할래요
5장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01. 아이는 엄마의 거울이다/02. 아이 나이만큼 엄마도 자란다?/03. 좋은 엄마 vs 나쁜 엄마/04. 행복한 엄마의 시간 리모델링, 미라클모닝과 미라클나잇/05. 헬스장 갈 시간에 끝내는 홈짐/06. 삶이 달라지지 않는 독서는 시간 낭비다/07. 행복한 엄마, 상처받은 내면아이와 화해하기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놀이공부 홈스쿨링으로 찾은 아이와 엄마의 행복
교사로 일하지만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는 당연히 육아에 관심이 클 수밖에 없었고, 늘 이를 고민하며 아이들과 함께할 방법을 찾았으나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둘째 아이 출산 후 육아휴직 중에 5살이던 첫째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저자의 홈스쿨링이 시작되었다.
저자는 홈스쿨링을 통해 절대 포기할 수 없던 세 가지, 집안일 배우기와 책 읽어주기, 영어 배우기라는 원칙을 세웠고, 놀이와 접목하는 방법을 찾은 끝에 마침내 이는 즐거운 놀이공부가 되었다. 홈스쿨링을 하며 저자는 아이들이 행복해하며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아이들의 행복에 함께 발맞춰나가는 법을 깨달으며 엄마인 자신 역시도 행복해진다는 걸 알게 되었다. 즉, 홈스쿨링이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 ‘내 아이의 선택과 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엄마로 변화시키고, 그 가운데 아이와 엄마가 서로 행복할 수 있다는 걸 깨달은 것이다.
‘행복한 생활인’으로 자라나는 엄마표 홈스쿨링
수많은 육아이론 속에서 엄마들은 속절없이 흔들린다.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인 저자는 우선 아이와 저자에게 맞는 육아 철학을 세웠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 아이와 즐겁게 놀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생활을 배우며 자랄 수 있는 자유로운 놀이법을 생활 안에 녹여냈다. 바로 집안일, 책 읽어주기, 엄마표 영어 학습법이다.
책에는 그 구체적인 비법과 그로 인해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이 이야기로 담겼다. 아이가 영어를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주면 좋을지, 엄마가 영어 실력이 없어도 아이가 영어를 거부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법은 무엇일지, 방 정리하기, 요리하기, 장보기 등 생활의 지혜를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지 등등이다. 이렇게 아이들와 함께하며 찾아내고 알려주는 일련의 활동놀이는 엄마들 모두가 고민하는 문제인 만큼 이 책이 그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육아는 내 안에 있는 아이, 나를 키우는 일이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