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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만세열전
저자 조한성
출판사 생각정원
출판일 2019-01-29
정가 16,000원
ISBN 979118838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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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만세 전

1장. 모두가 암흑에 절망할 때, 결연히 촛불을 밝히는 사람들이 있었다 : 기획자들

독립과 자유의 씨앗을 뿌린 사람들 : 여운형과 신한청년당
독립선언서로 독립운동의 시작을 알리다 : 손병희와 천도교인들
교의를 넘어 대의로, 오직 한길로: 이승훈과 기독교인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싸움’을 하겠다: 학생 지도부

호외 1. 일제 군경 당국과 조선의 지식인들은 언제 3·1운동을 알게 됐을까
호외 2. 열여섯 살 채순병이 전단을 뿌린 이유

2장. 희망의 빛이 방방곡곡 비출 때까지, 목숨걸고 횃불을 들다 : 전달자들

만인이 죽어 백만 인을 살리는 길: 보성사 사무원 인종익
그저 당연한 일을 했던 열아홉 살 소년: 배재고보 2학년 김동혁
불타는 마음은 총칼로도 없앨 수 없으니: 지하신문과 격문을 만든 사람들

호외 1. 인종익의 선언서는 어디까지 전해졌을까
호외 2. 팩트 체크, 지하신문의 진실과 허구

3장. 그날, 만세 소리가 들불처럼 조선땅을 뒤덮었다

열 살 아이부터 학생과 교사, 순사보까지, 그들이 만세를 부른 이유 : 만세시위자들
‘폭민’인가 ‘의민’인가, 돌멩이와 몽둥이를 든 주민들 : 순사 피살사건의 진실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 장채극과 자동차시위대

호외 1. 조선인 고등계 형사 신승희는 왜 죽었나
호외 2. 3·1운동은 어떻게 거대한 물결이 되었을까

에필로그. 만세 후
[3·1운동 100주년 기념작]
열아홉 살 소년부터 농민과 노동자, 순사보까지
역사의 스포트라이트 뒤에 있던 3·1운동의 숨은 주역들을 만나다!


1919년 3월 1일, 조선땅이 만세로 넘실대기까지…… 아비를 따라 깃발을 들고 만세를 부르며 행진한 열 살 아이들부터 학생과 교사, 농민과 노동자, 독립운동가와 순사보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3·1운동은 그들의 땀과 눈물, 고민과 갈등, 희망과 기대, 주저와 실행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사의 스포트라이트 뒤에 있던 3?1운동의 숨은 주인공들, 『만세열전』은 바로 그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은 3·1운동 시기 독립과 자유를 위해 거침없이 자신의 삶을 던졌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들 중에는 저명한 독립운동가도 있지만, 대부분은 무명의 평범한 사람들이다. 사실 이 땅에 민주주의를 가져오기 위해,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싸워온 사람들은 대개 무명의 보통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민주주의를 위해 소중한 삶을 희생했지만, 역사책에는 단 한 줄도 나오지 않는다. 이 책의 첫 번째 목표는 그들의 삶을 역사로 복원하는 것이다. (… 이것은 3·1운동이라는 거대한 서사 속에 가려진 보통 사람들의 진실을 찾아내기 위한 작업이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독립과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거침없이 자신의 삶을 던졌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100년 전 그날’과 생생히 조우하는 역사 버라이어티


모든 변화에는 변화의 그림을 그리는 ‘기획자들’과 이를 널리 퍼뜨리는 ‘전달자들’, 그리고 행동에 옮기는 무수한 ‘실행자들’이 있다. 3?1운동 역시 마찬가지였다. 조선에 독립과 자유의 씨앗을 뿌린 여운형과 신한청년당부터 지하신문과 격문으로 조선의 독립운동을 만방에 퍼뜨린 사람들, 독립만세를 부르짖은 농민과 노동자, 고학생까지, 이 책에는 3?1운동을 기획하고, 전달하고, 실행한 사람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