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민 작가는 많은 사람이 이 책에 나오는 인천의 풍경들을 직접 만나고 느끼면서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구체화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지역이 곧 세계라는 생각으로 자신이 속한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며 참여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서 진정한 시민이 되는 것이라 믿고 있다.
인천을 그린 백여 점의 그림이 한곳에 모이니 인천이 새롭게 보였다. 책은 그림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 가로형으로 제작되었다. 인천의 각 지역을 나누어 묶는 방식으로 편집되어서 책을 펴고 그 장소에 직접 찾아가 보면서 그림과 실제 풍경을 비교해가면 인천을 탐험해 가는 것도 좋겠다. 그림으로 인천을 일람하는 재미가 쏠쏠한 책이다. 아름다운 풍경을 모아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고, 그림의 감동을 함께 나누어 볼 수 있겠다.
책 속으로
따로 글이 수록되지 않은 아트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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