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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과학기술과 언론 보도
저자 조맹기
출판사 패러다임북
출판일 2017-10-20
정가 16,000원
ISBN 979119554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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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뉴스의 과학기술 사상
1 뉴스 제작 관행의 한계
2 뉴스 전달도구로의 기술
3 최근 논의 된 과학보도
4 cyberspace에서 언론
2. 뉴스의 과학화
1 뉴스의 사실주의
2 사실주의 탈을 쓴 뉴스
3 선전·선동의 도구로서 뉴스
4 성숙한 기술사회의 언론
5 기술사회의 탈출구로서의 언론
3. 실증주의 언론관
1 인과관계로의 글쓰기
2 취재원의 나팔수
3 초기 대중신문의 보도
4 알고리즘의 과학기술 보도
4. 포퍼 논리적 실증주의
1 객관주의
2 현장의 합리성
3 구획 설정의 문제
5. 쿤의 과학혁명
1 脫정상과학의 시대
2 정상과학의 보편성 논리
3 정상과학의 완성
4 과학혁명은 정상과학의 합리적 재구성
6. 파이어아벤트의 아나키즘
1 민주적 상대주의
2 현장의 ‘통약불가능’
3 현장의 자연적 해석
4 상대주의, 다원주의 수용
7. 맥루한의 기술의 맥락
1 모형 만들기-뉴스의 프레임
2 새로운 형태의 뉴스 프레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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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시대, 미디어가 가야 할 길
현재 우리 사회의 저널리즘 관행은 참담하다. 지금까지 출입처 중심의 ‘발표 저널리즘’, ‘권력기구의 나팔수’ 등 언론이 갖고 있는 관행은 차마 지나칠 수 없이 참담하다. ‘세월호 사고’, ‘성완종 게이트’, ‘문창극 총리 낙마’, ‘최순실 게이트’ 등은 꼭 같은 수동적 언론 관행이 반복되었다. 취재원이 주는 것을 받아 취재하는 형태이다. 노무현정권 때 ‘출입처 앉아서 죽치고’라는 말이 지금도 설득력이 있다.
한 사람의 취재원 말을 듣고, ‘카더라’로 폭로를 일삼는다. 그러한 언론 숫자가 일인 ...
융복합 시대, 미디어가 가야 할 길
현재 우리 사회의 저널리즘 관행은 참담하다. 지금까지 출입처 중심의 ‘발표 저널리즘’, ‘권력기구의 나팔수’ 등 언론이 갖고 있는 관행은 차마 지나칠 수 없이 참담하다. ‘세월호 사고’, ‘성완종 게이트’, ‘문창극 총리 낙마’, ‘최순실 게이트’ 등은 꼭 같은 수동적 언론 관행이 반복되었다. 취재원이 주는 것을 받아 취재하는 형태이다. 노무현정권 때 ‘출입처 앉아서 죽치고’라는 말이 지금도 설득력이 있다.
한 사람의 취재원 말을 듣고, ‘카더라’로 폭로를 일삼는다. 그러한 언론 숫자가 일인 미디어를 포함해 1만 5천개가 넘는다. ‘의회는 스피치와 언론의 자유를 방해하는 법을 만들 수 없다.’라고 하는 것을 남용하니, 언론규제법이 계속 생겨난다. 오보 내용이 진실인양 온 언론이 ‘패거리 보도’로 소란스럽다. 선전·선동술이 작동된다. 언론 보도의 인터뷰가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카더라’라는 언론이 된다.
이제 ‘의회는 스피치와 언론의 자유를 방해하는 법을 만들 수 없다.’라는 명제를 다시 생각하고, 언론의 공적 기능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기술은 항상 ‘권력에의 의지’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언론인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현재의 융복합 시대의 미디어가 펴고 있는 정파성의 ‘편향성’으로 인해 맥루한이 말한 ‘미디어는 메시지’라 는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