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지금 이 시대에 『우리식물 세밀화도감』을 펴내는 이유―그 방대한 작업을 가능케 한 배경
현암사는 1990년부터 ‘우리가 없는 세계화의 무의미함’을 주장하며,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꽃 백?가지』,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나무 백가지』 등 ‘우리가 정말 알아야 백가지 시리즈’ 기획으로 우리 것의 소중함을 세상에 알리고 우리 것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이러한 토대 아래 1993년부터는 우리 어린이들도 우리 자연, 우리 문화, 어느 것 없이 우리 것에 대해 제대로 익혀 ...
지금 이 시대에 『우리식물 세밀화도감』을 펴내는 이유―그 방대한 작업을 가능케 한 배경
현암사는 1990년부터 ‘우리가 없는 세계화의 무의미함’을 주장하며,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꽃 백가지』,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나무 백가지』 등 ‘우리가 정말 알아야 백가지 시리즈’ 기획으로 우리 것의 소중함을 세상에 알리고 우리 것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이러한 토대 아래 1993년부터는 우리 어린이들도 우리 자연, 우리 문화, 어느 것 없이 우리 것에 대해 제대로 익혀 장차 국적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주 특별한 백과사전을 기획하였고 그 자원이 멀티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개발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출판사 기획자와 편집자가 참여하고 학자와 사진가, 화가, 집필가가 공동 참여하여 완성도만 생각할 뿐 마감일을 정하지 않은 ‘대장정’을 시작한 것이다.
이 출판은 “어린이는 호기심과 탐구욕을 타고났고 누구나 전문가로 자랄 소양이 있다. 전문 지식이라도 눈높이에 맞춰 공급한다면 잠재력을 끝없이 계발할 수 있다.” 는 믿음으로 편집자, 연구자, 글쓴이, 화가, 사진가 모두 공히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우리 힘으로 만든 최고의 우리 것’을 지향하여 21세기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를 최고의 전문가로 키우는 데 일조하고자 전력투구하는 작업이다. 그러다 보니 원고 완성에 10여 년 이상 소요한 책이 대부분이고 편집에만 2년 여 시간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