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
눈과 마음과 머리 모두를 만족시키는 정말 특별한 경험!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는 상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유쾌한 모험과, 역사와 지식, 신화와 전설이 총망라되어 있는 교양 모험 판타지다. 400여 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에 큼직하고 입체감 넘치는 그림이 페이지마다 가득해서 마치 잘 만든 애니메이션 한 편을 보는 듯하다. 또 매 권마다 쥐라기, 고대 로마, 신화, 행복, 사랑, 용기 등 모험의 주제가 명확해서 모험이 끝난 뒤 느끼는 만족감이 매우 크다.
거기에 등장인물의 감정과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하는 글씨체, 내용을 응용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정보가 든 부록까지 더해져 기존의 판타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식을 선보였다.
6권 ‘용기의 비밀을 찾아 공포의 성으로’가 출간되면서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는 일차적으로 마무리된다. 대단원의 끝인 6권도 대담하고 화려한 그림, 지도와 신문기사 등을 적극 활용한 페이지 구성으로 읽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할 만한 요소를 두루 갖췄다.
여섯 번째로 떠나는 환상 모험은 오싹오싹한 공포 체험으로, 어린이들에게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는 비결을 알려 준다. 누구나 살아가며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두려움을 어떻게 이겨내는가에 따라 삶의 질은 달라진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용기의 비밀’은 좀 더 활기차고 능동적인 삶을 준비하는 어린이들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모험이 끝나면 고대 연극과 현대 드라마, 영화를 통해 특수 효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정보 페이지와, 수수께끼, 각종 두뇌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식 팁이 보너스로 제공된다.
마음을 달리 먹으면 두려움은 어느새 사라진다!
6권은 앞에 나온 다섯 권과는 달리 겉모습은 공포 소설 양식을 패러디하고 있다. 제로니모의 모험이 벌어지는 어두컴컴한 공포의 오싹스 성은 앞일을 알 수 없어 두려움을 느끼는 우리 모두의 삶을 상징하는 듯하다. 공포의 성에 초대되어 시종일관 벌벌 떨며 실수를 연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