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2008년 제14회 황금도깨비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
그림책으로서 파격적이고 새로운 면모가 있다. 신체의 각 역할을 유머러스한 문체로 전달한다. 신선한 논픽션 그림책으로도 손색이 없다.
- 최승호, 이호백(심사평 중에서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똥꼬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재미난 그림책
2008년 그림책 부문에서 황금도깨비 대상을 수상한『입이 똥꼬에게』가 출간되었다. 작가박경효 씨는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1993년부터 2008년까지 매해 꾸준히 그룹전과 개인전 등을 여는 등,...
2008년 제14회 황금도깨비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
그림책으로서 파격적이고 새로운 면모가 있다. 신체의 각 역할을 유머러스한 문체로 전달한다. 신선한 논픽션 그림책으로도 손색이 없다.
- 최승호, 이호백(심사평 중에서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똥꼬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재미난 그림책
2008년 그림책 부문에서 황금도깨비 대상을 수상한『입이 똥꼬에게』가 출간되었다. 작가박경효 씨는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1993년부터 2008년까지 매해 꾸준히 그룹전과 개인전 등을 여는 등, 헌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업 화가이다.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주로 대화체로 되어 있어, 긴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지루하지 않다. 몸 중에서 자신이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 믿는 입이 잔뜩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다. 물론 손, 발, 귀, 눈, 코의 칭찬도 가끔 해 주면서 말이다. 하지만 더러운 똥이나 싸고 냄새를 풍기는 똥꼬는 보기도 싫다며 무시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똥꼬가 없어진 것이다! 입은 창피하게 여겼던 똥꼬가 없어져 좋아했지만, 결국 엄청난 사건이 터지고 만다. 엄청나게 먹은 음식이 소화가 되고 소화된 음식이 똥으로 변했지만 똥꼬가없어 몸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된 것이다. 결국 부글거리는 속을 견디다 못해 토한 입은심하게 일그러진 채 그제야 깨닫게 된다. 똥꼬가 우리 몸에서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