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데믹Pandemic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 세계보건기구(WHO의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
이제 더이상 바이러스에게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인류.
어떤 바이러스가 어떻게 찾아올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과학자들은 병원체가 가까운 미래에 판데믹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다. 그러나 어떤 병원체일까? 그리고 어떤 방식일까?
지난 50년 동안, 300종 이상의 감염병이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는 곳에서 새롭게 출현하거나 재출현했다. 전염병학자의 90%는 그중 하나가 다음 두 세대 안에 치명적인...
판데믹Pandemic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 세계보건기구(WHO의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
이제 더이상 바이러스에게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인류.
어떤 바이러스가 어떻게 찾아올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과학자들은 병원체가 가까운 미래에 판데믹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다. 그러나 어떤 병원체일까? 그리고 어떤 방식일까?
지난 50년 동안, 300종 이상의 감염병이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는 곳에서 새롭게 출현하거나 재출현했다. 전염병학자의 90%는 그중 하나가 다음 두 세대 안에 치명적인 전염병을 초래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에볼라일 수도 있고, 조류 독감이나 항생제 내성 슈퍼박테리아일 수도, 아니면 전혀 다른 무언가일 수도 있다.
어느 병원체가 다음 번 대유행병을 일으킬지 모르지만, 병원체들이 과거에 어떻게 대유행병을 일으켰는지 밝혀냄으로써 우리는 미래에 대해 예측해볼 수 있다. 말라리아에 관한 『열병 The Fever』이라는 저서로 『뉴욕타임스』와 『뉴리퍼블릭』 등의 잡지로부터 “놀라운 솜씨로 엮어낸 역사”, “계시적”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소니아 샤는 『판데믹: 바이러스의 위협』에서 역사와 보도 기사, 개인적인 경험담을 적절히 엮어서 전염병의 기원을 탐구하고 역사상 가장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대유행병을 일으킨 병원체 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