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특별한 장소, 오직 나만을 위한 전시회
잠깐을 살아도 평생을 살아도 내 공간이니까
우리는 살면서 반 이상의 시간을 집 또는 개인의 공간에서 보냅니다. 오롯이 내가 쓰고, 내가 꾸미는 그 공간은 삶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 변화도 많고 그만큼 애착도 가득하지요. 그 특별한 공간을 좋아하는 만큼 취향에 맞는 소품으로 채워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장소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더 포스터 북』은 여러분의 곁에 두고 평생을 함께할 가장 좋은 소품입니다. 『더 포스터 북』 속 좋아하는 작가, 그리고 다양한 포스터 작품을 매일의 감성대로 꾸며 여러분의 공간에 작은 전시회를 열어보세요. 그리고 그 공간을 사랑해주세요. 잠깐을 살아도 평생을 살아도 하나뿐인 내 공간이니까요.
THE POSTER BOOK by 문제이
너와 내가 머무는 풍경
머문 자리의 냄새로 기억되는 풍경이 있어요.
당신이 나에게 다가오던 일요일 오후의 커피향 섞인 고소한 냄새.
사륵사륵 하얀 눈을 밟던 겨울날의 차갑고도 온기 가득한 냄새.
우리가 머물던 풍경을 마음에 오래 품으려고 부단히도 그 냄새를 묻혀왔나 봐요.
마음이 아득해지는 풍경이 주는 순간의 벅차오르는 감정을
아티스트 문제이의 감성으로 담아낸 ‘더 포스터 북’에서 만나보세요.
“오래 마음에 품게 되는 장면이 있어.
돌이켜 보니, 그건 너와 내가 머문 모든 풍경이더라.”
From 문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