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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일본제국 vs. 자이니치 대결의 역사 1945~2015
저자 이범준
출판사 북콤마
출판일 2015-07-15
정가 18,000원
ISBN 9791195038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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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울
일본의 한국인
_그리워 헤매던 긴긴 날의 꿈
_나는 일본 사람이 아니다
조선적
_멸망한 왕조의 생존자
_이중 지위의 무국적자
네이션
_헛된 고백은 울음이 되고
_너는 왜 다르냐는 물음
본명과 통명
_한 사람, 두 이름
_허락되지 않는 이름들
배타적 언어
_말의 감옥
_와타시와 자이니치데스
평양
자이니치 대이주
_국경의 긴 터널
_10만의 선택
경제적 살인
_가리워진 나의 길
_진짜 자본주의는 묻지 않는다
헤이트 스피치
_인종차별철폐조약
_당신의 적은 내가 아니다
조선학교
_조선학교, 민족학교, 우리학교
_김일성 초상화가 있는 그 학교
오키나와
_류큐의 여름
_섬, 외롭지 않은
도쿄
조선총련
_원수들의 앞잡이
_공화국의 두리에 총집결
재일민단
_김대중을 사형하라
_적대적 공생 관계
재외국민
_낯선 권리
_사랑하기에 버려야만
여행증명서
_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_스파이라는 상상
2급 시민
_일본 사람 아닌 일본 국민
_민주주의는 자기 지배다
출판사 서평
아직 끝나지 않은 식민지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 3년간 기획·제작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 현지 취재 410일
내셔널리즘의 바닥에서 고통받아온 자이니치 현대사
이 책은 아직 끝나지 않은 식민지, 자이니치 70년(1945~2015년을 다룬 자이니치 현대사다. 세계적으로 현지에 100년 가까이 살면서 국적을 유지하는 재외동포는 자이니치뿐이다. 이는 식민지 이후 일본 사회의 문제다. 일본 사회가 70년 넘게 자국 영토에서 살아온 자이니치를 정식 사회 구성원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지금도 마치 ‘어제 나리타공항에 ...
아직 끝나지 않은 식민지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 3년간 기획·제작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 현지 취재 410일
내셔널리즘의 바닥에서 고통받아온 자이니치 현대사
이 책은 아직 끝나지 않은 식민지, 자이니치 70년(1945~2015년을 다룬 자이니치 현대사다. 세계적으로 현지에 100년 가까이 살면서 국적을 유지하는 재외동포는 자이니치뿐이다. 이는 식민지 이후 일본 사회의 문제다. 일본 사회가 70년 넘게 자국 영토에서 살아온 자이니치를 정식 사회 구성원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지금도 마치 ‘어제 나리타공항에 내린 외국인’처럼 대하는 차별과 냉대의 역사를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자이니치는 아직 끝나지 않은 식민지에서 살고 있다. 저자는 내셔널리즘의 바닥에서 고통받아온 자이니치를 쓰기 위해 3년간 기획, 제작했다. 일본 현지에서 410일을 취재했다. 역사적인 성격을 고려해 녹음으로 남긴 인터뷰는 83시간 32분 46초, 촬영한 사진은 6240장이다.
자이니치는 누구인가? 재일 조선인, 올드커머
자이니치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인과 후손을 말한다.
“재일동포라는 말은 일본에선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사전으로 풀어봐도 ‘일본에 사는 같은 민족’이라는 뜻이어서, 어느 민족이 말하느냐에 따라 실체가 달라집니다. 의미가 불분명하고 대상을 타자화합니다. 따라서 재일동포가 스스로를 재일동포라 부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