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강설』 81권에 맞추어 발간되는
무비 스님의『대방광불화엄경 사경』7세트 발행!
무비 스님은 2014년부터『대방광불화엄경 강설』을 펴내어 올해 2월에 81권 전권을 완간하였다. 81권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은 80권본 화엄경에 대승보살의 실천행을 설하는 「보현행원품」을 더하여 우리말로 옮기고 강설을 붙인 것으로, 2014년 4월에 「세주묘엄품」 1-5권을 발행한 뒤 2018년 2월에 완간하였다. 방대한 분량의 화엄경 전권 강설은 한국불교사 최초의 일이다.
한 발 더 나아가 2015년 10월 무비 스님의『대방광불화엄경 사경』첫 세트(1-10권가 발행된 데 이어 꾸준히 이어져 이번에 일곱 번째 세트(61-70권가 발행되었다. 『대방광불화엄경 사경』은 『대방광불화엄경 강설』81권(80권+보현행원품 1권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발간되며, 이번에 7세트가 발행되었다. 앞으로 8세트 한 세트만 발간되면 81권 화엄경을 모두 서사(書寫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몇 년 사이 『화엄경』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정기적으로 화엄법회를 여는 사찰이 많고, 개인 및 단체의 화엄경 사경(寫經도 늘었다. 친절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화엄경 교재가 나왔으며 화엄법회가 늘면서 방대하고 어렵게 느껴지던 화엄경이 널리 보급되어 조금 더 일반화된 덕분일 것이다.
많은 불교 수행법이 있지만 사경(寫經은 특히 정신을 집중시킨다. 억지로 애쓰지 않아도 한 자 한 자 쓰다 보면 어느새 경전 쓰는 일[寫經]에 몰입해 있다. 또한 경전을 그냥 읽는 것보다 사경을 하면서 읽는 것은 이해의 면에서도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기도와 수행으로 인한 불보살의 가피력은 저절로 따르게 될 것이다.
100일 기도 올리듯이, 매일 시간을 정해 놓고 108배를 하듯이, 자녀의 대학 입학을 앞두고 수능기도를 하듯이, 취업이나 승진을 앞두고 기도를 하듯이, 아기를 바라는 부부가 건강한 아이 낳기를 기도하듯이 화엄경을 의지하